창호관련 KS사업장 지역별 분포도-문세트

2008-02-04     월간 WINDOOR

총 87개 사업장
문세트 KSF 3109

 


 
 
문세트(KSF 3109) KS 규격은 건축물의 옥내와 옥외 및 옥내의 칸막이 벽에 출입구로 이용되는 수동 개폐 조작을 하는 여닫이 및 미닫이 문 세트에 대하여 규정한다. 다만 회전문은 제외한다.
문세트(KSF 3109) KS를 제조업체로 구분해본다면 방화문, 목재 및 합성수지도어 등의 실내도어, 실내중문, 시스템도어, 방음문 등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포함된다.
한국표준협회 자료에 따르면 문세트(KSF 3109) KS 규격을 획득하고 있는 업체 수는 총 87개사로 나타났다.
국내의 문세트 KS 취득업체는 모든 지역에 위치하고 있지만, 타 산업과 마찬가지로 수도권에 집중화 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창호 관련 산업의 선두 메이커인 LG와 한화가 있는 충청도에 상당수의 업체들이 집중화 되어 있었다. 우선 가장 많은 업체들이 몰려 있는 곳은 경기도로 총 34개사가 자리잡고 있어, 약 39%를 차지했다.
대표적인 업체로는 리바트, 화인시스템, 금강방화문, 동방노보펌, 재현에스아이, 동양, 효건도어, 영화산업, 서원상협, 금오하이텍, 한국도어 등을 손꼽을 수 있다.
다음으로는 엘리트도어와 금진건철 등이 있는 인천은 10개사가 모여 있었다.
또한 충북에는 9개사, 충남에는 8개사로 충남·북을 합할 경우 총 17개사로 약 20%가 집중화되어 있다. 충남에는 샤인시스템, 청암 등이 있다. 또 충북에는 LG, 한화, 협진 등이 위치한다.
경남지역에는 8개사가 집중되어 있는데, 성일 등을 손꼽을 수 있다. 특히 조일산업, 덕용, 럭키건업, 건안산업, 건보산업 등의 5개사는 LG화학 창호재 대리점이다.
경북에는 장진플라테크를 포함해 총 3개사 위치했다. 특히 전북에는 동양제철화학과 케이씨씨가 자리잡고 있었지만, LG와 한화가 자리잡고 있는 충북에 비교했을 때 관련업체들의 KS 획득이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문세트(KSF 3109) KS 규격을 획득하고 있는 업체들의 특성을 보면 PVC창호재를 압출하는 창호토털, 방화문, 목재실내도어, 합성수지도어 등으로 분류된다.
PVC창호재를 압출하면서 문세트 KS 규격을 획득하고 있는 업체는 LG, 한화, 동양제철화학, 케이씨씨, 협진, 샤인시스템, 청암 등의 7개사가 있다. 이들 업체들은 합성수지도어를 기본으로 다양한 실내도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합성수지 창호용 형재에 대한 KS 규격도 획득하고 있다. 문세트(KSF 3109) KS 규격 획득업체 중에서 합성수지도어를 주력 공급하는 회사는 31개사이다. 여기에 방화문을 공급하는 회사는 총 33개사로 나타났다. 여기에 목재실내도어를 공급하는 회사는 21개사이다.
여기에서 합성수지도어와 목재도어를 중복으로 공급하는 업체들도 상당수에 달한다.
2000년대에 들어 업체들의 변화를 찾아 본다면, 방화문 및 합성수지도어 업체들의 KS 취득 수가 상당수 늘어났다. 반면 목재도어 업체들의 수는 큰 변화가 없어 보인다.
이러한 이유는 방화문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총 방화문 업체 수는 서서히 줄어드는 반면 KS 규격을 취득할 수 있는 규모의 업체들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합성수지도어는 2000년대 들어 급격히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당수 업체들이 증가하게 되었고, 이와 맞물려 KS를 취득하는 업체들이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합성수지도어 및 방화문 업체들은 규모의 변화가 지속되고 있어, KS 신규 획득은 증가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합성수지도어 업계는 LG와 한화가 선도하고 있음은 물론 다양한 디자인과 신제품 개발로 인해 전체적인 시장은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일부 업체들은 가격경쟁을 시도하고 있는 점이 아쉽다.
또한 방화문 업계는 전체적인 업체 수는 감소한 반면 일정 규모 이상을 갖춘 업체들은 소폭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업체들의 다양한 노력이 뒷받침이 되고 있어, 디자인 등에서는 상당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는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하지만 중소 업체들이 집중화되어 있어 가격경쟁력이 치열한 단점을 갖고 있다.
여기에 실내도어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는 목재도어 업체들의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전통적인 목재도어 업체들 스스로, 디자인을 창출해 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와 관련 앞으로 문세트(KSF 3109) KS 규격 획득 업체들의 큰 변화는 예상되지 않지만, 방화문과 합성수지도어 업체들의 KS취득과 방음문 등의 특수 아이템 증가로, 전체적인 업체 수는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