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15년째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 나선다

소외 계층에 따듯한 손길 ‘사회적 가치 실현 동참’

2022-06-09     월간 WINDOOR
사진제공: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을 이어가며 업계와 소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의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되어 올해로 15년 동안 이어져왔다.
이번에는 수도권 소재 18개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총 51명이 기증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금호석유화학은 6월 말까지 개인별 맞춤형 보장구 제작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맞춤형 보장구로 지급되는 특수 휠체어는 개인별 신체에 딱 맞는 우레탄 소재의 이너(Inner, 맞춤형 자세 유지 장치)가 장착되어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금호석유화학그룹 박찬구 회장은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한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을 15년간 이어온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전통 석유화학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 보행 안전을 위한 ‘흰지팡이 지원 사업’, 금호석유화학 건자재 브랜드 휴그린(Hugreen) 창호를 활용한 장애인 거주 시설 ‘창호 교체 지원 사업’ 등 국내 소외 계층을 위한 활동을 오랜 기간 이어오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2년간 사회공헌 활동을 불가피하게 비대면으로 실시해왔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대면 활동으로 전환하는 것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