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or In]2008년 AL 압출 현황
상태바
[Windoor In]2008년 AL 압출 현황
  • 월간 WINDOOR
  • 승인 2009.04.13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8년 AL 압출 현황
새시 83,216톤 3,788억원, 조립공사 3,337톤 621억원

 

 

알미늄압출공업성실신고조합 자료에 따르면 국내 알루미늄 제품을 압출 생산하는 회사는 총 34개사이다. 이 중 알루미늄 창호재를 생산 공급하는 업체는 20개사이지만 이중 2개 회사의 2008년 실적이 전무, 실질적으로 창호재를 생산 공급하는 업체는 총 18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호재 관련 알루미늄 압출 생산 업체들의 전반적인 2008년 현황은, 나름대로 선전했던 것으로 보인다. 알미늄압출공업성실신고조합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알루미늄 압출 회사들의 중량기준 실적은 감소했지만, 금액적인 면은 현상유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루미늄 총 압출 생산량은 전년대비 3.5% 감소한 262,163톤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는 전년대비 8.4% 증가한 1조2,581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중량단위의 매출은 감소했지만, 금액단위의 매출이 증가한 이유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흐름은 창호재 관련 제품만을 분류했을 경우도 동일한 현상이 나타났다.
우선 새시제품은 83,216톤을 실적을 나타냈는데, 이는 전년대비 약 10% 감소한 수치다. 국내의 전반적인 건축경기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같은 현상은 PVC창호 시장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금액적인 면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2007년과 비슷한 3,788억원 규모였다.
또한 커튼월 등의 조립공사용으로 사용되는 알루미늄 제품은 전년대비 66% 감소한 3,337톤이었다. 하지만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전년대비 6.4% 감소한 621억원 규모였다. 2년 전 실적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으며, 커튼월 등의 조립고사용 창호재는 연도별로 큰 변화를 보여왔다.
이중 창호재 관련의 새시제품과 조립공사 제품의 총 생산량은 전년대비 15.2% 감소한 86,553톤이었다. 금액으로는 전년도와 비슷한 4,409억원 선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알루미늄의 산업용 부문과 기타 부문에서 중량단위와 금액단위 모두 증가했다. 산업용 제품의 경우는 전년대비 2.6% 상승한 162,191톤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이유는 알루미늄 자체가 갖고 있는 장점으로 다양한 분야의 용도 개발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국내 알루미늄 제품의 용도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새시제품이 33.5%, 조립공사 제품이 1.3%, 산업용 및 공업용 제품이 65.2%의 흐름을 보인다.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은 크게 변하지 않을 전망이지만 산업용 및 공업용 제품의 점유율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알미늄압출공업성실신고조합 자료에 의하면 국내에서 새시제품과 조립공사의 알루미늄 제품을 압출하는 회사는 20개사이며, 이중에서 조립공사 제품까지 공급하는 회사는 ㈜남선알미늄, ㈜동양강철, 신양금속공업㈜, ㈜고강알루미늄 등의 4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강알루미늄을 동양강철로 본다면 남선, 신양, 동양은 커튼월까지 아우르는 국내 알루미늄창호 업계의 빅 3라 할 수 있다.
국내 알루미늄 창호재 압출 업체 20개사 중에서 전년대비 생산량이 증가한 회사는 ㈜피앤에스알미늄, ㈜남선알미늄, ㈜청송중앙알미늄, 현우공업㈜, ㈜대영금속, 우성산업㈜, ㈜경풍금속, 서천경금속㈜ 등의 8개 회사이다. 여기에 중량단위는 감소했지만 매출 금액이 소폭 상승한 회사는 ㈜서울경금속, ㈜도스템 등의 2개 회사다.
나머지 10개 회사들은 전년대비 비슷한 수준 내지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피엔에스알미늄은 전년대비 8% 상승한 4,422톤의 판매실적을 보였으며, 금액은 전년대비 13% 상승한 198억원이었다. 이 회사는 AL창호와 PVC창호 모두 생산 공급하고 있다.
㈜남선알미늄의 창호용 제품은 새시제품과 조립공사 제품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시제품은 전년대비 26% 상승한 17,715톤을 기록했다. 또한 금액으로도 29% 상승한 794억원이었다. 조립공사 제품의 중량은 크게 감소했지만 금액 면에서는 전년대비 23% 상승한 407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산업용 및 공업용 부문에서 중량과 금액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선은 AL창호와 함께 PVC창호 시장에도 참여하고 있어, 창호 토털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는 회사다.
㈜동양강철의 경우는 창호용 관련 제품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시제품은 전년대비 20% 감소한 16,276톤이었으며, 금액은 전년대비 5% 감소한 797억원 선이었다. 조립공사용은 전년대비 79% 감소한 1,231톤이었으며, 금액으로는 전년대비 76% 감소한 58억원 규모였다.
㈜고강알루미늄의 새시제품은 전년대비 79% 감소한 672톤이었으며, 금액은 80% 감소한 24억원 선이었다. 반면 조립공사 제품은 전년대비 98% 상승한 605톤이었으며, 금액은 48% 감소한 112억원으로 나타났다.
신양금속공업㈜의 새시제품은 전년대비 24% 감소한 6,186톤이었다. 금액으로는 13% 감소한 304억원 규모였다. 조립공사 제품의 경우는 전년대비 70% 상승한 765톤이었으며 금액으로는 무려 112% 상승한 145억원이었다.
㈜도스템의 경우는 전년과 비슷한 규모의 실적을 보였다. 새시제품은 전년대비 2% 감소한 3,316톤이었으며, 금액으로는 8% 상승한 145억원이었다.
㈜알루원의 새시제품은 전년대비 35% 감소한 1,906톤이었으며, 금액은 27% 감소한 77억원이었다.
경희알미늄㈜은 전년과 비슷한 실적을 보였다. 새시제품은 전년대비 5% 감소한 8,482톤, 금액은 4% 상승한 399억원 규모였다. 이 회사도 AL창호와 PVC창호 제품 모두를 생산 공급하는 창호 토털 회사이다.
㈜청송중앙알미늄은 최근 창호 시장에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회사 중에 하나다. 새시제품은 25% 상승한 6,141톤이었으며, 금액은 29% 상승한 272억원이었다. 최근 금호석유화학과 AL창호재를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현우공업㈜의 새시제품은 전년대비 13% 상승한 6,123톤이었으며, 금액은 22% 상승한 278억원이었다. 이 회사는 AL창호와 PVC창호 모두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PVC창호 부문에서는 금호석유화학과 OEM공급계약을 맺고 있다.
한일금속㈜의 새시제품은 33% 감소한 1,628톤, 금액은 7% 감소한 78억원이었다.
경원경금속㈜의 새시제품은 10% 감소한 2,747톤, 금액은 10% 감소한 99억원이었다.
㈜경풍금속의 새시제품은 6% 상승한 1,029톤, 금액은 15% 상승한 41억원이었다.
이외에 ㈜대영금속, 우성산업㈜, 서천경금속㈜ 등의 새시제품 매출이 상승했다. 반면 서울알텍㈜, C&S효성금속 2개사의 새시제품은 매출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알루미늄창호의 품질은 고급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업체들의 품질고급화 및 초고층빌딩의 건축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알루미늄창호 업체뿐만 아니라 LG. KCC, 한화, 이건 등이 알루미늄을 이용한 시스템창호와 커튼월 시장에 참여하면서, 알루미늄 프로파일의 품질이 고급화 되어가고 있다.
특히 초고층빌딩의 건축은 앞으로 알루미늄창호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는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장희선기자


 <표>2007~2008년 알루미늄 압출제품 판매실적 대비표 (윈도어 4월호 90~93p 참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