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관련 KS 사업장 지역별 분포도-창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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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관련 KS 사업장 지역별 분포도-창세트
  • 월간 WINDOOR
  • 승인 2008.02.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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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2개 사업장
창세트 KSF 3117

 

 
KS규격 중에서 창세트(KSF 3117) KS는 건축물에 사용되는 알루미늄합금제, 강철제, 합성수지제, 목제(미서기에 한함) 창 세트에 대해 규정되는 품목이다. 이 규격에서 규정하는 창 세트는 창틀과 창문으로 구성되며, 현장 설치시 1개의 구성재로 조립 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실질적으로 국내 주거용창호에 적용하고 있는 창호 제품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최근 들어 업계에서는 창세트(KSF 3117) 규격의 필요성에 대해 불만이 많기는 하지만 KS규격을 획득하고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업체들의 인지도가 많이 다른 것도 사실이다.
2007년 12월 26일 기준으로 창세트 KS규격을 획득하고 있는 업체는 총 32개사이다. 이중에서는 업체로서의 생존능력이 없지만 KS 규격을 반납하지 않은 1개 업체가 포함되어 있다.
우선 PVC창호 프로파일을 생산하면서 이 규격을 획득하고 있는 업체 수는 LG, 한화, 동양제철화학, KCC, 샤인, 협진, 열린창호 등 7개 사이다.
또한 알루미늄창호 프로파일을 생산하면서 이 KS규격을 획득하고 있는 업체는 신양금속, 서울알루미늄, 남선알미늄, 동양강철, 고강알루미늄 등의 5개사이다.
시스템창호 전문 업체 중에서는 이건창호시스템이 창세트 규격을 획득하고 있다.
특히 목제창을 공급하는 회사는 현대건영, 성림이루넬, 명성산업, 태광, 동광, 등의 6개사이다.
스틸 등의 강철제 창 부문에서는 한국호진공업이 유일하다.
또한 PVC창호 대리점이면서 이 규격을 획득하고 있는 업체는 한화골든샤시, 라보산업, 조일산업, 화인시스템, 천경그린, 건일산업, 덕용, 건안산업, 건보산업, 럭키건업 등의 총 10개사이다. 이 중에서 8개사가 LG화학 창호재 대리점이다. 한화 대리점 중에서는 한화골든샤시가 있다.
PVC 창호 분야에서 창세트 KS 규격 획득 업체가 가장 많은 이유는 엘지와 한화의 역할이 컸다는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LG와 한화는 최종 품질의 고급화를 위해 대리점들에게 KS 규격을 획득하도록 하는 영업정책을 펴왔었다.
이건창호의 대리점 중에서는 윈도우하우스가 이 규격을 획득하고 있다.
지역별 분포도를 살펴보면 수도권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지만 전국에 골고루 산재되어 있는 양상이다.
우선 경기도에 신양금속공업, 서울알루미늄, 라보산업, 화인시스템, 아도니스, 건일산업, 윈도우하우스 등의 7개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인천에는 성림이루넬, 천경그린, 이건창호시스템, 열린창호 등의 4개사가 있다.
강원도에는 한화의 대리점인 한화골든샤시, 대전에는 동양강철과 디와이, 충남에는 샤인시스템이 있다.
충북에는 PVC창호의 선두주자인 LG화학과 한화엘앤씨 그리고 협진테크, 현대건영, 명성산업 등의 5개사가 있다.
대구에는 남선알미늄을 비롯해 태광, 동광산업개발이 있으며 전북에는 동양제철화학과 KCC가 있다.
특히 경남에는 LG화학의 4개 대리점인 덕용, 건안산업, 건보산업, 럭키건업이 함께 한다. 부산에는 한국호진공업, 경북에는 조일산업, 울산에는 고강알루미늄이 자리잡고 있다.
우선 창세트 KS 규격을 획득하고 있는 업체들은 동종업계에서 창호 완제품의 품질 면에서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다.
하지만 이 업체들의 반응은 의외로 창세트 KS 규격에 대해 회의적 반응이 주류를 이룬다.
우선 KS 규격을 획득하고 유지하기 위한 제반 비용에 비해 비효율적이라는 견해다.
가장 큰 문제점은 영업에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주공을 비롯한 일부 관공서에서 가끔 KS규격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지만, 실질적으로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KS를 갖고 있는 업체와 갖지 못한 업체들이 동일한 대우를 받는다면, 굳이 KS를 획득하고 보유할 의미를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 같이 건설경기와 창호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더더욱 KS 규격에 비관적이다.
앞으로 국내 창호시장은 완제품의 품질에 대한 요구사항이 커지고, 창세트(KSF 3117) KS의 연관성은 커지겠지만 업체들의 반응은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한국표준협회 및 정부 관계자들은 창세트(KSF 3117) KS 규격의 현실성 있는 정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현실을 감안, 한 업계 관계자는 창세트(KSF 3117) KS 획득 업체 수 증가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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