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OR IN] 개막 앞둔 ‘2017 경향하우징페어’ 참가업체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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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OR IN] 개막 앞둔 ‘2017 경향하우징페어’ 참가업체 미리보기
  • 월간 WINDOOR
  • 승인 2017.02.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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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앞둔 ‘2017 경향하우징페어’ 참가업체 미리보기

LG하우시스, KCC 등 60여 창호업체 준비태세 돌입

 

국내 최대의 건축 인테리어 박람회로 평가받는 ‘2017 경향하우징페어’가 오는 2월 22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올해도 역시 수많은 창호, 차양 관련 업체들의 참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래 건축 트렌드를 주도할 신기술, 신제품이 전시장에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그 뜨겁고 활기찬 현장을 창호 관련 주요 참가 업체를 통해 미리보기 해본다.

 

‘2017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를 앞두고 있는 60여 창호 업체들에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그동안 본사 차원의 전시 참여가 뜸했던 LG하우시스의 대규모 참가가 눈에 띄는 대목. LG하우시스는 주력 제품인 창호재는 물론, 자사의 종합건축자재로 대형 부스를 꾸릴 전망이며, 참관객들을 위한 각종 행사도 계획하고 있어 전시장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향하우징페어의 터줏대감 역할을 톡톡히 해왔던 KCC는 올해도 어김없이 대형 홈씨씨인테리어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유의 패키지별 공간구성을 통해 토탈인테리어업체의 진면목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친다. 업계에서는 이들 대형 건자재 업체의 참가가 많은 관람객을 끌어 모으는 효과를 불러일으키며 여타 업체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외에도 수많은 중소 창호 관련 업체가 참가 준비에 여념이 없다. 그중 경원산업은 창문 틈새를 완벽 차단하는 하드웨어 갭실러(GAP SEALER)를 선보여 최고의 기밀성능을 구현한다는 점을 어필할 계획이고, 에이스이노텍은 굿디자인 창호용 핸들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ALH-370, ALH-270은 물론, 자사의 고기능성 오토락핸들, 롤러 등의 기술력을 대내외에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경향하우징페어 단골 참가 업체 태성자동문 역시 자사의 마이콤 제어방식의 자동문 등 주력 제품을 체험형으로 설치해 관람객들의 눈도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마스터테크는 자사 폴딩도어를 비롯, 자동문, 우편함, 무인택배함 등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성광유니텍은 이번 행사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해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각종 홍보물에 스폰서 업체로 모습을 드러냄과 동시에 자사 부스에는 최첨단 기술의 스마트 방범안전창 윈가드 시리즈가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이외에도 씨앤월은 슬라이딩 도어와 주름 방충망을 선보일 예정이고, 나노렉스는 윈도우필름과 환기시스템의 기술력을 입증시키겠다는 각오다.

한편, 구성이 예정된 차양 특별관에 대한 관심도 높다. 최근 높아지고 있는 차양산업에 대한 건축인테리어 업계에 관심을 반영하듯 적지 않은 관련 업체가 차양 특별관 전시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그 규모는 지난해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그밖에도 금강방화문, 동국이엔지, 매직자동문, 미닫이, 성우스타게이트, 씨쓰리, 알파칸코리아, 우드플러스, 우와도어, 일레븐도어, 태양자동문, 코르텍, 태양자동문, 현대자동문 등 다수의 업체가 뜨거운 홍보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며, 많은 전시회 참가 경험을 갖고 있는 업체들은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되짚으며 면밀한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시 참가 효율성 높일 ‘TIP’

전시 컨설팅 전문가들은 참가 이전 치밀한 준비가 수반되어야 투자 대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재정상황이 여의치 않은 소규모 업체의 경우 더욱 더 세밀화된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것.

구체적으로는 우선, 전략적 참가 목표 설정이 요구된다. 판매기능과 프로모션의 두 가지 기능을 모두 고려한 구체적이고 수치화된 목표를 설정해야 하며 전시기간 중, 또는 전시 이후에도 목표치 달성에 대한 자체 평가를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부스직원에 대한 전문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관람객들과의 접촉 시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부스에 상주하는 직원들의 지식, 응대방법 등에 대한 전문화된 교육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조언이다. 실제로 제품에 관심을 두고 부스를 방문했다가 직원의 불친절한 응대 또는 제품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을 듣지 못해 발길을 돌리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다소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전문 마케팅 인력을 활용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만하다고 강조한다.

한 전시 마케팅 관계자는 “언론이나 전문매체를 통한 광고홍보를 통해 전시회 참가를 사전에 지속적으로 알리는 작업도 전개해야 한다”며 “전문 기관 또는 유경험자의 도움을 받는 것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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