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디자인 차별화를 반영한 인테리어 도어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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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디자인 차별화를 반영한 인테리어 도어 상승세
  • 월간 WINDOOR
  • 승인 2009.02.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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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차별화를 반영한 인테리어 도어 상승세
LG Z:IN에게 물었다. 2009 실내도어 Q&A

 

 

Q  국내 실내도어의 전반적인 시장동향은?
A
  최근 주택시장 침체와 건설사 대금지급 유보, 목창호업체의 부도 등으로 인하여 공격적 영업보다는 내실 위주의 경영에 좀 더 힘을 쏟고 있다. 또 원자재 가격 상승에 환율급등까지 겹쳐 경영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ABS도어와 목창호 도어 업체 전반적으로는 디자인 차별화를 위해 유리, 가죽 등 이형재질을 접목한 인테리어 도어 출시가 증가하고 있다. 2007년 LG화학 Z:IN에서 ‘New Interior door’를 출시한 이후 소비자 반응이 좋아 중소업체에서도 유사한 제품의 인테리어 도어를 출시하고 있다.
ABS도어 업체는 기존 합성수지도어를 개선하여, 목재와 더 가까운 성형각과 미세한 선 디자인을 갖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목창호 업체는 ABS도어의 수요 증가로 ABS 도어를 직접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Q  추산하는 국내 실내도어 시장 규모는?
A
  도어시장 전체 규모는 약 7,000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 소재별로 볼 때는 ABS도어 35%, 목재랩핑 도어 45%, 무늬목 도어 17%, 저급 스킨도어 5%를 차지하고 있다.
도어 연간 수요량은 전체 45만 세대에 각각 7.5개의 도어가 필요하다는 가정 하에 3,375,000개로 추산되나, 현재 전체 생산량은 연간 4~5,000,000개로 수요대비 공급이 초과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Q  실내도어 신제품 개발동향은?
A
  실내도어 신제품 개발동향은 디자인 차별화, 기능성 도어, 하드웨어의 고급화 이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기존 획일화된 도어 디자인을 차별화시킨 프리미엄 도어 제품이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 Z:IN 도어에서는 유리나 가죽 등 소재의 믹스매치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 ‘뉴인테리어 도어’가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나가고 있으며, 앞서 말했듯이 중소업체에서도 디자인이 강화된 인테리어 도어를 출시하고 있다. 
목재 갑종 방화도어와 같은 기능성 도어가 개발되며, 도어에도 기능성을 가미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일부 업체에서는 방음기능을 강화한 방음 도어를 출시했으나 시장 반응이 높은 편은 아니다. 
도어에 있어서 하드웨어도 중요해지고 있다. 기존에 원통형 손잡이 위주였던 도어 손잡이가 레버형 손잡이나 모티스 손잡이 등으로 교체되며 하드웨어가 점점 고급화 되고 있는 추세다.  

 

Q  실내도어 장단기 시장 전망은?
A
  단기적으로 2010년 하반기까지는 주택경기가 하락하고 신축 아파트가 감소하면서 도어 수요도 함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발전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본다. 단기 경기침체로 주택 공급이 감소하더라도 주택의 수요는 꾸준히 발생하기 때문에 주택 공급 부족이 나타날 것이며, 경기가 회복되면 대거 신축 주택 공급과 리모델링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어가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인테리어 자재로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최근 실내 리모델링 추세도 단순한 도어 도장에서 도어 교체로 변하고 있다. 이에 따른 도어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진다.

 

Q  실내도어 발전을 위한 제언 한마디?
A
  도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신규 도어 소재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수분에 취약한 목재도어나 디자인과 디테일의 표현에 한계를 지닌 ABS도어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만을 살릴 수 있는 신규 소재의 개발이 도어 업체의 당면 과제이다. 또 소비자와 인테리어 업자, 건설사에서 도어를 인테리어 자재로 생각하는 인식의 전환이 있어야 도어 시장이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다.

 

Q  Z:IN이 제안한 실내도어 제품은?
A
  1990년대 초반은 일반 목재도어에 파스텔톤(분홍, 옥색 등등)의 스킨도어가 시장의 주를 이루었지만 목무늬 시트의 개발로 인해 90년도 후반부터 맴브레인 도어가 대세를 이룬다.
목재도어가 습기와 내구성이 약해 화장실이나 보조주방에 적용된 문틀 및 문짝은 일년이 채 되기도 전에 곰팡이가 발생하고 시트가 분리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2000년대 초반, 합성수지 도어개발로 도어시장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된다.
반면 합성수지 도어는 습기에 강하며, 내구성도 목재 도어에 비해 내구성이 강한 장점이 있어 2002년부터 도어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다. 하지만, 내수성과 내구성에 강한 합성수지 도어는 목재의 예리한 가공이나 섬세한 디자인 표현에 한계가 있어 인테리어에 대한 고객의 수요와 감각을 만족시키지 못한다.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 브랜드 Z:IN(지:인)도어는 목재도어와 합성수지 도어의 장점을 결합한 ‘네이쳐 도어’를 출시한다.
더 나아가 2007년 8월 출시한 ‘뉴 인테리어 도어(NEW Interior Door)’와 ‘뉴 시스템 도어(NEW System Door)’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소재를 적용해 고객의 높은 안목과 감성을 만족시켜 꾸준히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열고 닫기만 하는 문짝이 아닌, 도어의 고정관념을 바꾸게 된 것이다.
‘뉴 인테리어 도어(NEW Interior Door)’는 천편일률적인 도어를 탈피해 고객의 개성과 감각을 맘껏 뽐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브릭, 가죽, 알루미늄 등 도어 소재의 다양화와 국내 유명 작가 디자인을 접목했다. 또한 탈부착이 가능한 디자인 판넬구조로 되어 있어 고객 취향에 따라 디자인 판넬 교체가 가능하다.
‘뉴 시스템 도어(NEW System Door)’는 주상복합아파트, 고급 상업공간에 적용 가능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알루미늄 구조체와 다양한 표면소재로 고급화되고 대형화된 주거공간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췄다. 특히 고급스러운 표면 디자인을 위해 천연 무늬목을 덧입히는 On-Lay공법을 적용했으며 도어 외곽의 알루미늄 노출로 심플하며 세련된 감각을 구현했다. 대패질을 하지 않아 시공 시 보다 세밀한 마감이 가능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원하는 고객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Z:IN(지:인)무늬목 도어는 합판에 천연 무늬목을 합지하여 제작된 제품이다. 천연 원목의 향기가 그대로 묻어나 깊이 있고 중후한 멋을 느낄 수 있는 고급 인테리어 도어이다. 고급 목재 사용으로 기존 목재도어에 비해 변형, 뒤틀림 등의 문제를 개선한 최고급 도어이다.
Z:IN(지:인)네이쳐 도어는 원목도어의 천연질감과 플라스틱도어의 우수성을 결합한 Z:IN의 HI-TECH성형기술로 탄생했다. 습기에 강하고 변형이 거의 없는 고품질 제품으로 원목 도어의 장점인 예리한 직각을 구현해 도어의 입체감 향상과 원목 수준의 섬세한 천연 목질감을 표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강도를 획기적으로 증가시켜 고급감과 중후함, 개폐의 유연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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