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or In]KS규격 인증 업체 총 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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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or In]KS규격 인증 업체 총 30개
  • 월간 WINDOOR
  • 승인 2009.02.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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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트(KS F 3117)
KS규격 인증 업체 총 30개

 

 

창호 완제품 KS는 크게 프로파일 부문과 프로파일을 이용한 가공 및 제작 부문의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여기서 프로파일을 이용한 가공 및 제작 부문의 내용을 담고 있는 창세트(KS F 3117) 규격은 건축물에 사용되는 알루미늄합금제, 강철제, 합성 수지제, 목제(미서기에 한함) 창 세트에 대하여 규정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건축물의 창호 완제품에 대한 KS는 창세트로 종결된다고 볼 수 있다. 즉 KS인증을 받은 프로파일로, KS규격에 맞는 가공 제작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이야기다.
2009년 1월 말 현재 창세트에 KS규격을 인증을 획득하고 있는 업체는 총 30개 회사가 있다. 이 업체들은 PVC창호, 알루미늄창호, 철제창호, 목제창호 분야 등으로 나뉘어진다. 이렇게 전문 분야로 구분되기도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PVC와 알루미늄의 경계가 무너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알루미늄압출업체들의 PVC창호 압출 시장에도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PVC창호 프로파일을 압출하면서 창세트 규격의 KS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엘지화학, 한화엘앤씨, 케이씨씨, 동양제철화학, 샤인시스템, 남선알미늄 등의 6개사가 있다. 압출과 제작가공분야의 KS규격을 동시에 인증하고 있는 이 업체들이 국내 창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 알루미늄창호 프로파일을 압출하면서 창세트 규격의 KS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고강알루미늄, 신양금속공업, 남선알미늄, 동양강철 등의 4개사이다. 이중에서 남선알미늄은 PVC 및 알루미늄 창호의 창세트 KS규격 2가지를 모두 갖고 있다. 이 업체들 또한 알루미늄 창호재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이렇게 창호재 프로파일과 함께 가공제작에서도 KS를 획득하고 있는 9개 회사가 국내 창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현실이다.
미서기 부문의 목창호에서는 현대건영, 명성산업, 태광, 동광산업개발 등의 4개 회사가 KS규격을 획득하고 있다. 또 강철제창 부문에서는 한국호진공업이 유일하게 KS규격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PVC 및 알루미늄 부문의 KS 프로파일을 생산하지 않으면서, 창세트 KS를 인증 받고 있는 업체는 한화골든샤시, 서울알루미늄, 라보산업, 화인시스템, 이건창호시스템, 건일산업, 원진알미늄, 건보산업, 윈도우하우스, 동화씨마, 에코시스, 보승기업, 코스모산업, 함지 등의 16개 회사이다.
이중에서 이건창호시스템은 창호 완제품의 품질과 브랜드화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 품질과 브랜드에 공격적인 경영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동화씨마가 있다. 최근 동화는 프로파일 소재와 제작가공 설비 부문에서도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여기에 커튼월과 시스템창호의 서울알루미늄이 있다. 알루미늄을 중심으로 한 시스템창호를 제조, 일본 등의 해외에 수출시장에 주력했던 디와이는 최근 실적이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엘지화학 대리점 및 협력업체로는 화인시스템, 천경그린, 건일산업, 건보산업, 에코시스, 보승기업, 코스모산업, 함지 등이 있다. PVC창호 및 시스템창호의 가공 제작 부문에서도 엘지의 강세가 돋보인다. 한화골든샤시는 PVC창호 업체로 한화엘앤씨 대리점이다. 라보산업은 군납 및 특판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한편 창세트 KS 규격 인증 분야에서는 최근 1-2년 사이에 소폭 변화가 발생했다. 우선 아도니스가구는 부도로 인해 KS인증이 취소됐다. 여기에 조일산업, 덕용, 건안산업 지점, 럭키건업, 열린창호 등의 업체들의 KS규격이 반납되었다. 이중에서 열린창호는 PVC창호 프로파일을 압출해온 회사다.
또한 신규 취득업체로는 동화씨마, 에코시스, 보승기업, 코스모산업, 함지 등이 손꼽힌다. 여기에서도 동화씨마을 제외한다면 모두가 엘지와 관계된 회사들이다.
창세트 KS를 획득하고 있는 업체는 대다수가 아파트 등의 특판 부문에 주력하고 있거나 관계가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여기에 시스템창호 및 커튼월 부문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특징을 갖고 있는 창세트 KS규격 인증 업체들의 성향은 크게 변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창호 부문에서 가장 큰 시장을 갖고 있고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창세트 KS규격 인증 업체 수도 큰 변혁이 일어나지 않는 한 30개 내외에서 유지될 것이라는 관계자들의 시각이다.

<표. 창세트(KS F 3117) 규격 인증 업체> - 윈도어 2월호 85페이지 참조
장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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