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창호압출라인 540여대
상태바
PVC창호압출라인 540여대
  • 월간 WINDOOR
  • 승인 2008.02.01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 비해 약 12% 증가
PVC창호압출라인 540여대

 

PVC붐이 일어났던 2001년 전후로 PVC시장은 발전하기 시작했다. 호황 일 것이라는 기대심리에 PVC창호압출업체들은 당시 PVC압출라인을 증설했다.
하지만 건설경기의 불황과 다양한 시장요인으로 최근 국내 PVC창호시장은 호황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KS획득 업체를 위주로 현재 PVC압출라인을 조사하여 현황을 파악하고자 한다.

 

충청도 지역에 55% 분포
PVC창호시장을 파악하고자 전국의 KS획득 업체 52곳의 압출기 대수를 조사한 결과, 무응답 및 가동중단인 업체 5곳을 제외한 48곳의 업체에서 총 540여대의 PVC압출기 대수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지역별 압출라인 대수를 살펴보면 가장 많은 압출라인이 분포되어 있는 곳은 299대로 전체의 약 55.3% 갖추고 있는 충청도 지역이다. 이와 같은 분포는 당분간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기지역은 92대로 전체의 약 17%를 갖추고 있으며, 가장 분포도가 적은 강원 지역은 11대로 약 2.3%, 85대로 약 15.7%를 갖춘 경상도 지역, 마지막으로 전라도 지역은 53대로 전체의 약 9.7%의 분포를 보였다.
지역적으로 보면 충정도 지역에 가장 많은 압출라인이 분포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작년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충청도 지역의 압출라인 비율이 작년 압출라인 50% 비율보다 약 5%가량 증가된 55.3%인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에 반해 서울·경기지역은 작년 압출라인 23%에서 약 17%로 약 5%가량 감소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경상도 지역과 전라도 지역은 작년 압출라인과 비교했을 때 미미한 차이를 보였을 뿐 그렇다 할 큰 변화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이러한 변화도 당분간은 지속 될 것으로 전망한다.

 

활발한 움직임
충청도 지역에서 압출라인 분포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이유로는 대기업에서부터 중견기업까지의 OEM업체가 다수 존재하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현재 OEM 형식을 취하는 곳은 전체의 약 20%가량이 된다.
또한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압출라인 분포율이 충청도와 수도권에 70%이상 위치하고 있는데 이것은 국내주택건설시장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작년 PVC압출기 대수 총 481대에 비해 올해 총 540대로 59대의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5~6개의 업체에서 20여대의 PVC압출기를 증설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기존에 설치하고 있지 않았던 압출기를 설치하는 업체도 있었으며, 다른 소재의 압출기를 증설하는 업체들도 보였다.
신생가능성이 보이는 업체들의 움직임도 있으며, 금형교체작업을 예정 중에 있는 업체도 있다. 또한 다른 분야에서도 PVC창호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이 포화상태였던 PVC압출라인은 PVC창호업계들과 다른 업계 사이에서 작년과 달리 활발한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  이혜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