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코리아빌드 2019’ 코엑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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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코리아빌드 2019’ 코엑스서 개최
  • 월간 WINDOOR
  • 승인 2019.08.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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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코리아빌드 2019’ 코엑스서 개최

창호·차양 등 건축업계 350개 사 참가

 

대한민국 대표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KOREA BUILD) 2019’가 지난달 4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90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된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기업 350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 창호·차양 관련업체들은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메쎄이상이 주최하는 ‘코리아빌드(KOREA BUILD) 2019’가 지난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건축•리모델링•인테리어를 구성하는 자재, 기술, 디자인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350개사가 참가, 900여 부스 규모를 이루며 하반기 최대 건축•건설 박람회라는 평이다.

전시품목은 건축자재, 건축설비, 리모델링, 인테리어, 전원주택, 건축설계•시공과 관련된 전 품목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시품목을 3개의 영역으로 구분해 참관객들의 관람 효율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먼저, ‘건축자재’ 부문에서는 건축물을 구성하는 구조재를 비롯한 차양재, 창호재, 외장재, 단열재 등 건축자재가 주를 이루었다. 이와 함께 건물의 기능성을 높여주는 설비와 건축 시공을 위한 기자재, 신기술, 신공법 등이 소개되기도 했다. 다음으로 ‘인테리어•리모델링’ 부문에서는 타일, 대리석, 페인트 등 실내 공간을 구성하는 다양한 인테리어 마감재 및 소품들이 전시되었다. ‘데코레이션’ 부문에는 공간의 가치를 더해주는 가구, 가전, 소품 등 홈데코 브랜드가 참가했다.

창호·차양업체 열띤 홍보전 전개 특히, 창호 관련 업체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눈에 띄었다.

부림테크·마스터테크는 자사의 자동중문 제품군을 대거 전시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았고, 유로는 독일 레하우의 고효율 시스템창호를 체험형으로 배치해 전시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씨앤월은 신개념 주름방충망의 기능성과 편의성을 집중 홍보했고, 베스트포유는 윈도우필름, 거미놀이, 손끼임 방지 안전도어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고품격 현관문을 선보인 더엘코리아, 성우스타게이트, 빅하우스, 나래테크도어, 도스템 등도 저마다의 장점을 어필했고, 우와도어, 여미지, 듀라패드, 동국이엔지, 성진미도어 등은 중문제품군의 미려함과 구동편의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알파칸코리아도 알파칸 시스템창호의 고효율성과 외관을 부각시켰다.

20여 차양 관련업체도 박람회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동원산자는 자회사 뤼미에르와 함께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산업용•가정용 원단을 비롯한 커튼 및 블라인드 신제품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케이엠 코리아는 창호업체와 협력 개발한 페어블라인드 내장 창호 제품을 전시해 참관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엣지어닝은 터키산 퍼걸러어닝 시스템 ‘에어룩스’를 부스에 크게 배치해 자동 개폐 및 LED조명 작동 시연을 진행하며 고객 유치에 나섰고, 독일산 프리미엄 필름형 블라인드 열차단 시스템 ‘멀티필름 데어 슈츠’로 소비심리를 북돋은 멀티필름코리아는 끊이지 않는 고객문의로 바쁜 모습이었다.

아울러 올해 초 론칭된 외부차양시스템 브랜드 ‘OSKA’는 파라솔 ‘아스트로’와 퍼걸러어닝 ‘코모레비’를 넓게 전시해 두고 홍보를 진행, 전시 첫날부터 현장판매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진다. 야외가구를 유통•판매하고 있는 신밧드무역은 이번 전시에서 역시 그늘막부터 파라솔, 라탄소파까지 다채롭게 제품을 구성해 두어 활발한 고객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휴디스는 알루미늄 퍼걸러어닝과 파라솔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전을 펼쳤으며, 후면 투사형 스크린 페인트 ‘SPG’를 개발한 페인트팜은 제품 시연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월딘코리아 역시 미스팅 파라솔을 작동시켜 공기정화, 습도조절 등 다양한 제품 강점을 직접 증명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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