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or in]전국 PVC압출라인 51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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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or in]전국 PVC압출라인 517대
  • 월간 WINDOOR
  • 승인 2008.11.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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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대비 증가세
전국 PVC압출라인 517대

 


창을 만드는 순서 중 가장 먼저 이루어지며,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PVC원료를 각 회사에 맞는 금형에 맞춰 압출하는 것이다.
그 압출한 프로파일이 어려 단계를 걸쳐 창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KSF 5602획득, PVC 압출업체를 위주로 지난 2008년 1월 이후 PVC압출라인을 조사하여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현황을 파악하고자 한다.

 

충청도 지역 가장 많은 분포도
PVC창호시장을 파악하고자 전국의 KS획득, PVC 압출업체 52곳의 압출기 대수를 조사한 결과, 무응답 및 가동중단인 업체 6곳을 제외한 47곳의 업체에서 총 517대의 PVC압출기 대수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지역별 압출라인 대수를 살펴보면, 가장 많은 압출라인이 분포되어 있는 곳은 271대로 전체의 약 52.5% 갖추고 있는 충청도 지역이다. 이와 같은 분포율는 올해 초와 같으며, 앞으로도 당분간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지역은 83대로 전체의 약 16.1%를 갖추고 있으며, 가장 분포도가 적은 강원 지역은 22대로 약 4.2%, 87대로 약 16.9%를 갖춘 경상도 지역, 마지막으로 전라도 지역은 54대로 전체의 약 10.3%의 분포를 보였다.
지역적으로 보면 충정도 지역에 가장 많은 압출라인이 분포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본지 2008년 1월을 기준으로 비교할 경우 55.3%에서 52.5% 감소한 것은 알 수 있다. 물론 무응답 업체를 제외한 수치이다.
그에 반해 강원 지역은 올해 초 압출라인 2.3%에서 4.2%로 약 두 배 정도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경상도 지역과 전라도 지역은 올해 초 압출라인과 비교했을 때 미미한 감소 차이를 보였을 뿐 그렇다 할 큰 변화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이러한 변화도 당분간은 지속 될 것으로 전망한다.

 

보이지 않는 미미한 움직임
충청도 지역에서 압출라인 분포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이유로는 대기업에서부터 중견기업까지의 OEM업체가 다수 존재하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현재 OEM 형식을 취하는 곳은 전체의 약 20%가량이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압출라인 분포율이 충청도와 수도권에 70%이상 위치하고 있는데 이것은 국내주택건설시장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이에 압출업체들이 충청도 지역과 서울·경기에 몰릴 수밖에 없는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다.
올해 초 PVC압출기 대수 총 540대에 비해 현재 총 517대로 23(4.5%)대의 감소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올해 초에는 확인했으나 현재 무응답인 업체의 압출기 대수를 합친다면 지금보다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증가의 폭을 보이지 않은 원인으로는 건설경기 악화로 올해 증설예정 이였던 것이 대부분 연기 되었거나 계획이 취소된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초 5~7군데 업체에서 약 20대 정도의 증설예정이 있었으나 2008년 10월 말 현재 두 곳에서 4대의 압출기만 증설 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압출기를 증설하여 압출설비를 가동하기 위해 준비 중인 업체들도 있었다. 아직 압출 설비를 가동 한 것이 아니기에 이번 조사에는 반영 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그들의 행보를 주목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신생가능성이 보이는 업체들의 움직임도 있었으며, 금형교체작업을 예정 중에 있는 업체도 있었다. 또한 다른 분야에서도 PVC창호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PVC압출라인 구축이 아닌 다른 소재의 압출라인 구축을 모색하는 업체들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포화상태였던 PVC압출라인은 PVC창호업계들과 다른 업계 사이에서 작년과 올해 초에 이어 보이지 않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                       이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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