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OR IN] KSF 3117 규격 보유업체 급속 증가 why? 조달시장 필수 요건에 인증과정 간소화 영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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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OR IN] KSF 3117 규격 보유업체 급속 증가 why? 조달시장 필수 요건에 인증과정 간소화 영향도...
  • 월간 WINDOOR
  • 승인 2014.01.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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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F 3117 규격
보유업체 급속 증가 ‘Why?’
조달시장 필수 요건에 인증과정 간소화 영향도··· 

 

건축물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합금제, 강철제, 합성수지제, 목제(미서기에 한함) 창세트를 규정한 KS규격 KSF 3117을 획득한 업체 수가 지난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도 이 같은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규격을 보유한 업체는 2013년 12월 기준 총 121개사로 지난해 무려 56개사가 새롭게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러한 추세는 시판시장의 위축으로 업체들이 조달시장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게다가 지난해 KS인증 관련 산업 표준화법령 개정으로 인증 절차가 간소화 된 점도 여기에 한몫을 했다. 하지만 일부 업체들은 여전히 인증 획득과 인증 유지에 대한 비용적인 부담을 겪고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총 121개사, 신규 획득 업체 56개사
통계청에 따르면 2013년 12월 기준 창세트 KS규격 KSF 3117 보유업체는 총 121개사로 지난해에만 무려 56개 업체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 중 합성수지제창 규격을 취득한 업체는 38개사, 알루미늄합금제창 인증 업체는 32개사며 이 두 인증을 함께 갖고 있는 업체로는 윈도스, 용진, 우리산업, 럭키미래산업, 디엔건설산업, 일광, 동방시스템, 거우옥천, 금산씨엔씨, 한동창호, 남선기공사, 글로윈스, 길원테크, 대영건업, 성광창호디자인, 동광건철공업, 경문창호 등 19곳으로 파악된다. 목제창에 대한 규격을 획득한 업체로는 우디스, 세일건구, 금호창호, 보광, 아이템 등 5개사로 조사되었다.


현재 KSF 3117 보유 업체 중 프로파일을 직접 생산하는 업체는 15개사로 파악된다. 이 중 PVC 창호 프로파일을 생산하는 업체는 LG하우시스, KCC, 한화L&C, 금호석유화학, 윈체, 중앙리빙샤시, 시안, 남선알미늄, 협진테크, 청암, 현대합성 등 11개사고, 알루미늄 창호 프로파일을 생산하면서 이 인증을 유지하는 업체로는 남선알미늄, 동양강철, 선진알미늄, 신양금속공업 등이 있다.


올해도 ‘증가 전망’ 비용적인 부담은 ‘여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S인증 업체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업들에 이어 중소업체들까지 이 인증 획득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양상은 시판시장의 악화와 정부의 중소업체 활성화 방안이 맞물리면서 업체들의 조달시장 참여 증가로 이어졌다.
한 업체 관계자는 “조달시장에서 중소업체제품 적용률이 점점 확대되어가고 있다”며 “이미 KS인증은 공사 및 물품 납품에 있어 기본 조건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이 인증을 획득하는 업체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본사만 등급을 획득하면 되는 창호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이하 창호 등급제)와 달리 KS인증은 대리점도 별도의 인증을 갖고 있어야만 그 효력이 발생한다. 때문에 대기업 본사뿐 아니라 대리점들도 각각 KS인증을 획득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KS제품을 요구하는 전문 건설사들도 많아지면서 임가공 업체들도 꾸준히 KS규격을 얻고 있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창호 등급제가 시장에 완벽히 안착 될 때까지는 KS인증이 품질의 잣대로 작용될 것이며, 이 인증을 획득하는 업체들의 움직임은 당분간 지속적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KS인증 관련 산업표준화법령 개정 또한 이런 분위기에 힘을 실었다. 이번 개정으로 KS인증 시 필요한 공장 심사일수가 단축되었고, 교육제도가 개선되는 등 절차가 한결 간소화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중소업체들이 감당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도 내비치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KS인증 관련 산업표준화법령 개정으로 인해 일부 비용적인 부분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제품 시험비, 시험설비제작 등 적지 않은 비용이 들고 있다”며 “올해도 인증을 획득하는 업체들이 증가한다는데 이견은 없지만 획득 후 이 인증을 유지하는 업체들이 얼마나 될지는 의문이다”고 전했다.


수도권·충청권 편중 여전
현재 대다수의 창세트 KSF 3117규격 획득 업체는 수도권과 충청권에 밀집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기도에는 중앙리빙샤시, 신양금속공업반월공장, 신창트윈, 금상엔지니어링, 태양광창호, 서림건설, 금산씨엔씨, 서광휀스타, 동방시스템, 우디스, 영진리빙, 신양하이텍금속산업, 융기, 지오, 뉴비젼, 서해건업, 삼원시스템, 아주시스템, 럭키산업, 선우, 화인시스템, 글로윈스, 라보산업, 리연산업, 유니크시스템, 동양유리건업, 건일산업, 우신윈시스템, 동광건철공업, 보승기업, 진경, 신우, 윈도스, 윈스피아 등 올해 11개사가 추가되어 총 34개사가 자리 잡고 있다.


인천에는 천경비스타, 이건창호, 현대 합성 아이템 등 4개사가 자리해 38개사가 수도권에 위치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글로윈스는 기밀등급 1등급과 환경마크인증을 보유한 이중단열커튼월 제품으로 에너지 절감효과가 우수하다는 평가와 함께 지난해 8월 이 인증을 획득했다.


충청권에는 32개 업체가 자리해 수도권 다음으로 높은 분포율을 보였다. 여기에는 엘지하우시스청주공장, 한화엘앤씨엘텍세종사업장, 금호석유화학예산건자재공장, 윈체, 협진테크, 동양강철제6공장, 청암, 아진산업, 성일공업, 비케이산업, 안산건업, 경남산업개발, 동양하우징, 거우옥천, 보경, 윈스테크, 길원테크, 다중씨엠씨충주지점, 성광창호디자인, 디엔건설산업, 현대플러스, 연합건설산업, 신호산업, 럭키서해산업, 자성산업, 에코시스, 명성산업, 유진윈시스, 제일시스템창호, 경원알미늄, 신창산업 등 굵직한 업체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해 새롭게 대신시스템,동양하우징, 안산건업, 거우옥천, 디엔건설산업, 현대플러스, 럭키서해산업, 다중씨엠씨충주지점, 성일공업, 윈스테크, 길원테크, 보경, 아진산업이 새롭게 규격을 획득했다.


부산, 대구를 포함한 경상권에는 남선알미늄, 일광, 삼창창호시스템, 영진사, 럭키미래산업, 용진, 비제이건설, 우리산업, 대명, 남선기공사, 대영건업, 피엔에스알미늄, 태웅, 조일산업, 성방산업, 한스, 한양에스엔씨, 대진건업, 한맥창호, 보광, 금호창호, 세일건구, 한국호진공업, 피엔에스더존샤시, 한동창호 등 25개 업체가 위치해 있고, 전라권은 케이씨씨전주1공장, 영해산업개발, 창원, 덕양기업, 점보산업, 이노탑, 원진알미늄, 경문창호, 성지산업, 금오산업, 한별산업개발 등 11개사가 건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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