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or In]방화문의 필수 부자재, 우레탄접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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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or In]방화문의 필수 부자재, 우레탄접착제
  • 월간 WINDOOR
  • 승인 2008.09.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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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우레탄 주로 사용

방화문의 필수 부자재, 우레탄접착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방화문은 철판과 철판사이에 스트로폼 대신 유리섬유나 하니콤이 들어가는데 이때 유리섬유와 하니콤을 철판과 접착시킬 때 사용되는 것이 우레탄계 접착제다. 
그 중에서 주로 폴리 우레탄을 많이 사용하는데 폴리우레탄은 사전적인 의미로 우레탄 결합을 주요 구성 요소로 가지는 사슬 모양의 고분자 화합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며 내열성·내마모성·내용제성·내약품성이 뛰어나며 탄성 섬유·도료·접착제·합성 피혁 원료로 쓰인다고 정의하고 있다.

 

다용도 접착제
폴리우레탄 접착제는 3종류로 나뉜다. 가구 및 쿠션제에 사용되는 프렉시폼과 기계등의 계기판에 사용되는 세미니즈드폼, 창호업계에서 많이 사용하고 단열재 등에 사용되는 니즈드폼이 대표적인 예이다.
국내에 우레탄 접착제가 사용 된 것은 지난 1960년대 초에 외국에서부터  도입되면서 였다.
폴리우레탄 접착제는 뛰어난 성능 때문에 다용도 접착제로 알려져 있다. 이 접착제의 특징은 거의 모든 종류의 효소와 작용하여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인 기질(基質)에 접착이 가능하다는 점과 접착의 강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가교(cross-linking) 시스템이나 제품의 형태도 다양하다.
한편, 환경적인 문제로 솔벤트와 VOC 제품에 대한 정부의 규제 정도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 때문에 비솔벤트(non-solvent) 형태의 폴리우레탄 접착제 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솔벤트 타입과 같은 성능을 지닌 비솔벤트형 접착제를 디자인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다양한 기술의 접목이 필요하다. 다음의 내용은 비솔벤트 타입의 폴리우레탄 접착제 형태와 기술에 관한 설명이다.

 

방화문의 변화에 따라
폴리우레탄의 경우는 일액형과 이액형으로 나뉜다. 일액형접착제는 과량의 NCO와 폴리올성분과의 반응에 의해 얻어진다. 말단에 NCO기를 가지며 공기중 및 피착재 표면의 수분과 반응, 경화하는 습기 경화형의 접착제다. 또 이액형 접착제는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폴리올과 폴리이소시아네이트를 사용직전에 배합하여 사용하는 형태다.
이액형의 경우는 취급점 등을 통한 유통이 진행되나 일액형의 경우는 직접 제조업체로 유통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레탄은 방화문의 변화에 따라 접착제도 변화되고 있다. 방화문의 속은 빈 철판이었다가 유리섬유로 진화했으며 그 후로 종이허니콤에서 알루미늄 허니콤으로 변천됐다. 거기에 따라 접착제도 재질에 맞게 변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몇 년 전부터 속건 접착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보통 8분 정도면 접착이 완료되나 속건은 1분 30초 정도면 완료된다. 이 속건 접착제는 모 방화문 업체에서 의뢰해 개발되었다고 업계관계자는 말한다.
우레탄의 성패를 가리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불연이다. 방화문에 우레탄을 사용해 접착을 했을 경우, 화재 시 녹아내려 방화문의 접착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우레탄이 지녀야 할 또 다른 기능은 열에 의한 노화방지와 경화시간 단축 등이 있다. 물론 접착은 기본이 되어야 한다.

 

요구성능
폴리우레탄 접착제는 NCO성분과 활성수소화합물 및 첨가제로 구성되며 접착성, 내열성, 내구성등의 요구물성을 감안하여 용도에 따라 각각의 성분을 조합함으로써 연질에서 경질까지 다양한 성질의 접착제를 얻을 수 있다.
방화문은 기준문 1틀당 1Kg이상의 기준으로 도포한다. 또 조립가능한 접층수와 판넬수는 접착제와 규정작업시간에 의존하며 작업시간 이내에 모든 판넬을 압착해 모든 표면이 긴밀히 접촉되도록 해야한다.  규정된 경화시간동안에 균일하고 연속적인 압력을 유지해야하며 필요압력은 5~10 PSI 이다.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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