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일우기업 김길영 대표, 이건라움 전시장 구축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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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 일우기업 김길영 대표, 이건라움 전시장 구축 ‘새로운 도약’
  • 월간 WINDOOR
  • 승인 2019.11.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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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라움 전시장 구축 ‘새로운 도약’

이건창호·이건라움 안산 공식대리점, 일우기업 김길영 대표

 

건축마감재 시장은 생물과 같다. 항상 변화하고 있고, 그 변화를 잘 주시하다보면 얻어지는 것이 있다. 여기에 부지런함과 성실함이 더해지면 화룡점정. 이건창호·이건라움 안산 공식대리점 일우기업은 자신을 내려놓고 사업을 시작했고 지금도 초심을 잃지 않고 이건창호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91년 이건창호에 입사해 2005년 퇴사까지 14년간 이건창호 본사에서 창호 생산과 A/S를 전담해온 일우기업 김길영 대표(이하 김 대표)는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건창호 협력사로 사업을 시작을 했으며, 엔지니어 출신들의 단점인 영업력 부재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일우기업을 성장세로 이끌고 있다.

김 대표는 자기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려고 노력하는 ‘노력파’라고 할 수 있다. 이건창호 본사 엔지니어 출신이지만 사람을 만나 최선을 다하려는 노력이 인맥으로 이어졌고 이것이 사업초기 든든한 기반이 되었다고. 또한, 여타 대리점들과 소통하면서 장단점을 파악해 나갔고, 기존 대리점이 없는 ‘기술력’에도 집중했다.

“사업 초반에는 누구나 그렇듯이 부담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초창기에는 수익성이 좋은 시스템창호 위주로 매출을 늘려갔습니다. 저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마인드와 이건창호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기에 A/S 등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일우기업은 사업 초기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와 PVC 시스템창호의 비중이 6:4정도였다. 또한, 2018년 이전까지는 이건창호 협력사로 사업을 유지했었다. 하지만 현재는 이건창호, 이건라움

안산 공식대리점으로, 이건라움 전시장까지 갖춘 기업으로 성장했다. 김 대표는 중문의 경우 전시장에 대한 필요성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의 전시장 공간을 허락해준 목수와칠쟁이 대표에게 항상 고마움을 표현한다.

“가구 전문업체 대표가 이건창호 제품을 유통하고 있었는데, 간혹 발생하는 하자를 제가 해결해 주었습니다. 그 인연으로 이후 가구 전문업체 대표의 전시장에 이건라움 전시장을 구축하게 되었지요. 현재 가구 매출이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이건라움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구 전문업체 대표와 제가 서로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한 배를 타게 된 것입니다.”

 

창호에서 중문으로 ‘주무기 전환’

일우기업은 초창기 창호 전문 회사였지만 지금은 이건라움이 중심인 업체다. 건설경기 하락세로 인해 전반적인 창호시장이 위축되면서 시스템창호 수요가 줄었지만, 김 대표는 중문시장은 규모가 커가고 있다고 판단, 이건라움에 집중하게 된 것이다.

“처음에는 혼자 사업을 했지만 지금은 10명 이상 직원과 상시 협력사 10명 이상과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매출에 영향을 안 받을 수 없지요. 2018년도에 경기 하락을 더 느꼈지만 사업 전환에 대한 빠른 결정으로 지금은 이건라움 중문사업이 안정화된 상태입니다.”

김 대표는 일우기업의 성장동력은 ‘고객의 소리’라고 강조한다. 그만큼 현장에서는 고객의 요구에 맞게 최선을 다하는 게 일우기업의 기본 방침이다. 그래서 그는 시공에 항상 초점을 맞추고 시공 후 고객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이건창호와 긴 인연 감사, ‘그리고 도전’

이건창호와 안팎에서 27년간 함께해 온 김길영 대표. 그는 이건창호에 항상 고마움을 갖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건창호를 고객에게 잘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그것이 그의 매출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이건창호에 바라는 점도 잊지 않았다. 제품 개발이 그것이다. 예전보다 신제품 출시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것. 그만큼 그는 시대에 맞는 좋은 제품이 많이 나오기를 희망하고 있다. 아울러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자세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사업을 하면서 다양한 직원을 경험했고 아프게 한 직원도 있고 고마운 직원도 있지만 회사의 이익은 직원과 잘 나누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경기도 시흥시 광석동에 위치한 저희 중문 전시장과 같은 전시장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무에서 유를 창조한 만큼 새로운 ‘유’를 위해 다시 도전의 길에 나서겠습니다. 많은 격려 와 응원부탁드립니다.”

전시장: 경기도 시흥시 광석동 131-2(031-415-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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