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밀양산업 서창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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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밀양산업 서창수 대표
  • 월간 WINDOOR
  • 승인 2008.01.1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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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는 감동을, 이웃에게는 사랑을

 

 밀양산업 서창수 대표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 7-5번지에 위치한 밀양산업(대표 서창수)은 창호 제작 및 시공을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다. 또한 밀양지역에서 가장 먼저 생긴 창호전문점이라서 지역민 및 인근지역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밀양산업의 서 대표는 성실한 제품납기 및 시공으로도 인정을 받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선행을 베풀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더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이러한 밀양산업을 탐방해보았다.

밀양최초 창호업체
밀양산업은 밀양지역에서 최초로 설립된 창호업체다. 지난 1988년 알루미늄 창호로 업계에 첫 발을 들였고, 설립 이후 꾸준히 창호 제작 및 시공을 해오던 1991년 당시 LG화학 등록점을 내면서 PVC로 전향했다.
당시 주변의 권유와 스스로 PVC의 가능성을 보고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서 대표. 밀양지역에서 가장 빨리 창호 업에 뛰어들어 지역민들에게도 신뢰도가 높으며 밀양지역 뿐 아니라 교통이 편리한 장점을 이용해 경남지역 대부분 시장에서 밀양산업의 흔적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밀양산업의 차별화 되는 점은 소비자가 주문을 하면, 밀양산업 소속의 자체 시공팀이 현장으로 출동해 정밀시공을 해준다는 것이다. 서 대표는 향후 ‘시공사 설립’이라는 소박한 꿈을 갖고 있다.
현재는 가공팀과 시공팀이 밀양산업이라는 같은 지붕아래 있지만, 여건이 허락할 때 시공사를 별도로 설립해서 가공과 시공에 관한한 창호업계의 최고봉이 되는 것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나눔의 미덕
밀양산업이 지역민들에게 신뢰를 받는 이유 중 또 하나가 바로 어려운 처지에 처한 이웃에게 선행을 베풀고 있기 때문이다.
6년 전, 모 지역지에 창녕군 대지면 한 가정집의 화재로 인해 기본적인 생활조차 어려운 상황이라 도움을 청하는 기사가 실린 것을 보고 한치의 망설임 없이 창호재를 제공했다.
“물론 돈도 중요하지만 당장 생활에 필요한 창호재를 제공해주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그 기사를 본 순간 바로 창호재를 내려 보냈습니다. 밀양산업의 크지는 않지만 작은 정성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일을 시발점으로 서 대표는 무의탁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 약자 입장에 서서 비록 많은 것을 가지지는 못했어도, 가진 것 중에서라도 작은 일부분을 지속적으로 나누고 있으며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고 있다. 서 대표의 이러한 마음가짐 자체가 밀양산업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다.  
가치창조와 고객감동

‘새로운 가치창조로 고객에게 감동을’ 밀양산업의 사훈이다. 이 사훈처럼 서 대표는 고객의 입장에 서서 정성을 다해 납품 할 것이라는 다짐과 동시에 창을 통해 행복이 솔솔 흘러 들어오는 정성을 쏟고 있다.
또한 서 대표는 작업장의 청결과 직원들의 복지도 남부럽지 않게 지원하고 있다. 어느 곳이든 청결이 기본으로 돼 있어야 마음도 바르다는 운영방침, 그리고 직원들과도 화기애애한 가족 같은 분위기가 밀양산업이 자랑하는 또 하나의 강점이다. 그래서일까 밀양산업은 동종업계에서도 이직이 없기로 유명하다.
고객에게 가치창조와 감동, 그리고 이웃에게는 따뜻한 선행을 몸소 실천하는 밀양산업이 있기에 창호업계는 아직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055.354.9586)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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