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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산업 김진호 대표
현재 국내에서 허니콤을 제작하는 업체는 약 8개 업체로 파악된다. 본지는 이러한 허니콤시장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삼진산업(대표 김진호)을 찾아가보았다.
고품질의 원자재
인천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삼진산업은 지난 1999년 설립한 허니콤 전문제작업체다.
삼진산업의 허니콤에 들어가는 원재료는 국내 유명브랜드의 제지 사에서 공급받아 제작하고 있다. 곧 검증된 원재료로 허니콤을 제작해 제품의 질은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삼진산업의 허니콤은 셀을 적당히 잡아 당겨 펴면서 양면에 접착제 유액을 바르는 과정을 통한 원지 합침을 계속하면서 생산된다. 주문회사의 규격대로 절단되며, 방화문 또는 아파트 문짝의 외형에 맞춰 내형 모양을 절단 유압식 가공처리 함으로써, 강력하고 견고한 흡착효과를 낼 수 있으며, 화재 예방을 위한 방염처리 하고 있다.
제품에 대한 자부심
삼진산업은 페이퍼허니콤, 골판지허니콤, 종이앵글, 페이퍼스틱 등을 제조하고 있으며 국내 굴지의 방화문 및 목재도어 업체와 거래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베트남, 태국, 인도, 나이지리아 등에 수출을 할 정도로 우수한 성능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허니콤뿐 아니라 페이퍼스틱은 특히 목질의 보강재 대용으로 종이로 제작한 제품이다. 이 페이퍼스틱 또한 국내 유명 도어제작업체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우수성이 검증된 상태다.
기술이 곧 경쟁력
삼진산업의 또 하나의 경쟁력은 자동기계를 사용해 허니콤에 공기구멍을 넣었다는 것이다. 이미 실용신안을 받은 이 제품은 방화문 제작 시 발생되는 가스를 공기구멍을 통해 배출 해줌으로써 가스로 인해 방화문의 부풀어 오르는 현상 등을 보완해 방화문의 불량률을 최소화 시켰다.
또한 허니콤의 구멍사이즈는 1m를 1셀로 표현한다. KS시방규격에 보면 도어에 들어가는 25셀 이하로
허니콤 시장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도어나 목가구를 넘어서 이제는 자동차를 비롯한 첨단 부품에 서서히 진출하고 있으며 여기에 삼진산업이 앞장서고 있다. (032.811.6311)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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