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고층용 슬라이딩 시스템창 'AHS 19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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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고층용 슬라이딩 시스템창 'AHS 190' 출시
  • 월간 WINDOOR
  • 승인 2008.05.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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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고층용 슬라이딩 시스템창

 ‘AHS 190’ 출시
   내풍압성, 수밀성, 기밀성, 차음성 확보

 

 

LG화학에서 국내 최초로 고층용 슬라이딩 시스템창 AHS 190(Aluminum High-Rise Sliding190)을 출시했다. 이제는 30층 이상 고층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슬라이딩 방식의 창호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주택이 고층화 되고 고기능화, 복합화 되면서 고층에서 안정적인 강도를 유지하고 고기능성을 발휘할 수 있는 창호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증대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추세에 따라 건축물 에너지의 소비량을 감축할 수 있는 구조와 서울시의 건축심의가 디자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강화되며 차별화된 건물 디자인이 요구되고 있다.
LG화학에서는 이 같은 상황에 적합하며 한국 문화에 어울리는 고기능성 슬라이딩 시스템 창호를 개발, 출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통적으로 국내에서는 슬라이딩 방식의 창호를 선호하였으나 고층의 경우 구조적인 안정성에 대한 우려로 TT창호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으며, 이는 커튼 박스 간섭이나 환기 등의 문제로 소비자의 불만이 지속되어 왔다.
이러한 고객의 불만을 해소하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LG화학은AHS190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 이 제품은 400kgf/m²의 우수한 내풍압성으로 해안지역 40층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LG만의 특허기술인 결로 배수 시스템과 계단형 구조로 50등급의 수밀성능을 확보했다. 3중 실링 구조로 기밀성에서도 2등급의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차음성능도 뛰어나 화물차가 바로 옆을 지나갈 때 발생하는 소음에 해당되는 80데시벨을 AHS190을 사용하여 도서관에 있을 때 느끼는 35데시벨로 감소가 가능하다.
구조적인 측면에서는 기존 슬라이딩의 창짝 Up/Down 방식이 아닌 개스킷 Up/Down 방식으로 사용자가 더욱 쉽게 창문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했고, Multi Locking 구조를 사용하여 고층에서도 구조적인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기존 TT방식의 시스템 창에 비해 슬림한 입면 분할이 가능하고, 다양한 창호의 입면을 보다 자유롭게 구성하여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 소비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또한 내부 유리 삽입 방식을 적용하여 고층에서도 안정적인 시공 성을 확보하였다.
핸들 작동만으로 열림과 닫힘, 환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특수 하드웨어 적용으로 문이 닫힌 상태에서도 환기만 가능하도록 설계 되어 있어 고층에서도 안정적인 환기가 가능해졌다. 이러한 기능은 일반 주택에서도 방범기능을 확보하면서 야간환기가 가능하도록 해 준다.
LG화학 타웍스CMU 지성해 부장은 “AHS 190은 상업용 고층 건물의 외창은 물론, 주상복합 아파트, 고급빌라 및 주택의 외창에서 뛰어난 성능으로 소비자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02.3773.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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