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창호 KS업체 움직임
상태바
알루미늄 창호 KS업체 움직임
  • 월간 WINDOOR
  • 승인 2008.02.12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꾸준한 변화 추구하는 알루미늄 창호 업계


알루미늄 창호 KS 업체 움직임

 

 

국내에서 알루미늄 및 알루미늄합금 형재 (KSD6759) KS규격을 획득한 업체 중 총 43곳이다. 이중 창호용 새시를 압출하는 곳을 총 19곳으로 나타났다. 
알루미늄 및 알루미늄합금 압출형재 KS규격은 국내 창호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분야다. 알루미늄으로 구성된 창호재는 국내 주거문화가 아파트로 전환되면서 크게 각광을 받아온 제품이다. 특히 주택 200만호 건설 등의 호시기를 누렸던 제품이기도 하다.

 

지역별 분포도
알루미늄 및 알루미늄합금 형재 (KSD6759) KS규격을 획득한 업체 중 창호용 새시를 압출 하는 곳 19 곳 중 10곳이 경기도에 위치해있다. 그 중에서도 도스템, 신양금속공업, 한일금속, 성훈경금속, 현우공업, 유창금속, 한일금속이 모두 안산에 위치 해 있으며, 동두천에 한국알미늄, 파주에 우성산업, 김포에 서천경금속이 있다.
다음으로 많이 몰려 있는 곳은 영남지방이다. 대구에 남선알미늄, 울산에 고강알루미늄과 씨앤효성금속, 경북 구미에 남선알미늄 구미공장, 경산에 대영금속, 경남 창원에 피엔에스 알미늄이 위치해 있다.
피엔에스알미늄은 지난 2007년까지 ‘남성알미늄’이라는 상호로 영업을 해 왔으나 2008년 들어서면서 브랜드이미지 강화와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로 피엔에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계속해서 대전에는 동양강철 제 2공장, 인천광역시에 서울경금속과 경품금속이 각각 위치해 있다. 이처럼 알루미늄 창호용 새시바를 압출하는 업체의 대부분은 경기권에 위치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안산에 많이 분포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희망을 향한 움직임
이들 업체는 사업 다각화를 시도해 첨단소재는 물론 산업자재 까지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알루미늄 창호재 생산업체들은 PVC 창호재 분야에도 진출 해 왔다. 현재까지 합성수지창호재 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은 남선, 동양강철, 진흥, 경희, 현우 등이 손꼽힌다. 이들 업체들의 성적은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기존 업체들입장에서는 일부 업체에 대해서는 불만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부터 남선알미늄이 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 2007년 1월 현재 합성수지창호재 금형만 37벌을 파놓은 상태이며, 더 검토해서 추가적으로 금형을 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업계에서는 타 업체들에 비해 남다른 파괴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양강철은 현재 7대의 압출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130여개의 대리점을 갖추고 있다. 이들 대리점 중 20% 정도는 합성수지용창호재를 동시에 취급하고 있다. 
현우공업은 금호석유화학과의 협력업체 체결로 최근 ABS창인 휴그린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내보내고 있다.
신양금속은 ‘리젠복합창’으로 알루미늄과 PL소재를 결합한 창을 제조 및 유통시키고 있다. 현재 3대의 압출기로 ‘리젠복합창’을 제조하고 있으며 전시회를 기점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알루미늄 창호 업계는 서서히 변화를 주면서 움직임을 보이는 추세다.

 

산업용재와 창호재를 동시에
알루미늄 창호 새시바를 압출하면서 커튼월로 대변될 수 있는 조립공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남선알미늄, 남선알미늄 구미공장, 동양강철 제2공장, 신양금속공업, 고강알루미늄 등의 4개 회사 5개 사업장이다.
이중 남선알미늄, 동양강철, 신양금속은 국내 알루미늄 창호 업계의 빅3로 표현된다. 이들 업체들의 연간 매출액은 이미 1천억 원대를 넘어선지 오래다.
이 외에 도스템, 현우공업, 알루원, 서울경금속, 남성알미늄, 경희알미늄 등도 알루미늄 창호업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김춘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