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인테리어 유리를 들여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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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인테리어 유리를 들여다보다
  • 월간 WINDOOR
  • 승인 2008.08.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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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유리를 들여다 보다

최근 생활공간 및 주거공간의 변화에 맞추어 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이템이 있다.
그 중 인테리어 유리를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다양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독특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데
큰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덧붙여 안전까지 겸비한 제품개발은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에 본지에서는 인테리어유리시장에 자신만의 브랜드로 성장해 가고 있는
LG화학, 한화L&C, 한글라스의 인테리어 유리 시공사례를 모아봤다.

기획 및 취재 | 이혜선 기자

 

 

 

인테리어 유리,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소재로 인기
화사함, 독특함, 산뜻함을 선사

 

과거 인테리어 유리시장은 거울을 중심으로 소수의 제품에 한정이 되어 있었다. 이는 유리소재는 사용의 한계가 있었으며 깨지는 등 위험하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으로 인해 적용범위가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는 유리소재의 다양성과 안전성이 겸비된 제품 출시와 유리소재 사용이 주는 투명성을 바탕으로 하는 소비자들의 인테리어 욕구가 높아지면서 인테리어 유리시장은 급변하고 있다.

 

인테리어유리의 트렌드
과거 소수의 고급스러운 취미로만 여겨왔던 예술이 어느새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일반 대중들의 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은 나만의 창조적인 개성을 표현해 줄 수 있는 특별한 것을 찾는 경향으로 이어지고 있다.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경험을 꿈꾸는 대중은 예술을 라이프스타일에서 직접 체험하고 싶어 한다.
예술적 감각이 묻어나는 생활공간으로 인테리어하고 싶어 하고 다양한 문화를 거부감 없이 수용하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만들어 가고자 하는 것으로 인테리어에서 유리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어 인테리어 유리시장도 질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유리의 투명성과 다양한 색상 및 디자인의 조화,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겸비한 제품들이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다.
과거 단색계통의 칼라유리에서 다양한 패턴의 디자인이 가미된 칼라유리, 디자인과 안전성을 겸비한 후면점착유리, 자연적인 소재와의 결합을 시도하는 접합유리,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유리대리석, 인쇄유리 등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감각적인 제품들이 개발, 출시되고 있다.
특히 공예의 대중화가 이루어지면서 과거 값비싸고 소수의 계통의 전유물이었던 제품들이 유리를 통하여 다양하게 접목을 이루어 아트글라스로 새로운 공간 창출을 이끌고 있다. 색상 및 디자인은 낙서 같은 그라피티에서부터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단색의 패턴, 화려함으로의 포인트,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색의 조화 등 다양한 표현이 인기다.
또한 인테리어유리의 용도도 확대되고 있다.
복도식 구조와 함께 다양한 아트월에 유리 적용, 파티션을 통한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화사한 실내 공간 연출은 나만의 공간 연출에 포인트다. 이 외에도 욕실에서부터 주방, 가구, 가전제품, 수납장에 이르기까지 유행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로 고급 인테리어 유리의 접목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인테리어 유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도 바뀌어져 가고 있다. 내장재에서 산업재, 최근에는 외장재에 이르기까지 더 넓은 범위로 소비자들의 인식이 바뀌어져 가고 있는 것이다.

 

인테리어유리시장의 흑과 백
인테리어유리의 경우 화학물질이 나오는 제품이 아니다. 웰빙시대에 맞추어 자연 소재인 생화, 나뭇잎 등 일상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유리에 표현하여 실내공간의 화사함과 산뜻함, 독특함을 선사,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막혀 있는 실내공간에 자연소재를 접목한 유리를 이용한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로 각광을 받는 계기를 만들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천연대리석 문양 등 고급스러움과 기품을 느낄 수 있는 소재의 접목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소재가 독특하며 반영구적이라는 장점도 지녔고 대리석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아이템인 것이다.
앞으로도 인테리어유리시장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많은 증가폭을 보이지 않는 유리시장에서 인테리어유리시장은 매년 약 10%의 성장증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가구나, 가전제품 등 아직 접목시킬 수 있는 시장이 넓다는 판단에서이다.
하지만 이러한 인테리어유리시장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우선 제작과정에 따라 제작공정이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보니 업체난립이 가장 큰 문제이다. 또한 이러한 업체난립에도 불구하고 인테리어유리에 대한 어떠한 구제 또한 없어 품질도 보장할 수 없는 실정이다.

 

LG화학 인테리어 유리 ‘글라센’

LG화학 인테리어 유리 글라센 G100 제품은 유리 뒷면에 LG화학에서 자체 개발한 특수 점착 코팅을 한 컬러유리제품으로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색상, 입체감과 원근감이 느껴지는 엠보 효과, 균일한 색상과 펄 표현 등으로 어떠한 공간에서도 인테리어 감각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특수 필름 코팅처리로 유리 파손 시 유리조각이 비산되지 않아 안전하다.
입체감 있는 특수 인쇄 공법을 이용한 S100 제품은 원하는 패턴과 색상을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미지와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맞춤형 내·외장용 제품이다.
사무실, 병원, 백화점, 음식점 등 상업용 공간의 벽체나 파티션, 아트월 부분에 특색 있는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는 주방가구, 붙박이장, 발코니장 등의 도어 마감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LG화학 인테리어 유리 글라센으로 주방가구

 도어를 마감했다. (제품명 G100_HAA21)

 

 

◀LG화학 인테리어 유리 글라센 G100시리즈는 단색펄, 우드, 다양한 패턴 디자인을 보여주는 신개념 컬러유리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상상하는 모든 것을 구현할 수 있다. 특수 필름 점착 코팅으로 비산방지기능이 있어 안전하다.

▲강렬한 단색 패턴의 LG화학 인테리어 유리 글라센으로 주방가구 도어를 마감. 주방 공간에 포인트를 주었다.

 

 

메탈 느낌의 LG화학 유리 글라센으로 붙박이장 도어를 마감하거나 도어에 포인트를 준 예.

세련된 감성을 엿볼 수 있다.

 


고품격 유리 마감재 한화 ‘스타게이트’

“고품격 인테리어로 향하는 문”이란 의미에서 런칭한 스타게이트는 투명 Glass 배면에 다양한 컬러의 친환경 올레핀시트로 합지되어 있는 인테리어 마감재이다. (일부 패턴은 PVC 및 실크인쇄지 사용)
단색 페인트, 페인티드 글래스 등이 나타낼 수 없는 고급스럽고, 다양한 재질의 패턴이 구현 가능하여 다용도 활용이 가능하다.
표면 유리뿐 아니라 다양한 재질을 적용하여 용도 극대화가 가능하여 가전제품(냉장고, 에어컨 등)의 표면 마감재는 물론 가구, 아트월, 슬라이딩 도어, 욕실 상업용 공간의 벽판넬, 포인트 마감재, 파티션 등 적용 범위와 활용성이 뛰어나다.
2008년에는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유리 소재 특유의 반짝임과 글로시한 매력으로 화려하고 고급스런 인테리어 효과를 연출한다.
특히, 고광택·고투명 효과와 엠보스 효과, 대리석 등 사실감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화스타게이트 클레오골드 CLG01
벽면의 포인트 마감재로 활용(용인 세광건설 모델하우스)
단위가 크고 우아한 곡선을 가진 것이 특징.
또한, 아르데코 스타일의 곡선은 주거공간을 더욱 고급스럽고 시크하게 연출할 수 있다.
다크브라운의 경우, 입체감이 두드러지고 중후한 공간의 연출에 용이하다.

 

 

한화 스타게이트 SER-5159
한화빌딩 12층 공동 접견실 벽면 마감재 및 파티션


 

 

한화 스타게이트 SL600 러버와인메인

한샘 가구 마감재로 적용된 예

 

 

 

한글라스 인테리어 유리 ‘미소모아 아트’


한글라스 인테리어유리 미소모아 아트는 브랜드 네임 그대로 ‘미소를 모으다’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마음의 안정을 주는 동양적이고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시키기 위해 고품질 가공법으로 정교한 디자인을 유리에 적용한 명품 인테리어유리이다.
미담, 목향, 고요, 연인, 아방 등 미소모아 아트의 기본디자인은 여백과 선이 절제된 화려함을 상징하는 우리의 전통미를 표현하고, 그 위에 난, 국, 화, 순, 죽 등의 한국의 자연소재를 그림같이 담아내어 촉감까지 상상할 수 있는 더욱 감각적인 분위기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2438×3048(mm)의 대형규격의 유리를 여러 도수의 인쇄절차가 필요한 실크스크린 가공방법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전자동 시스템을 통해 고품질로 생산된다. 이에 유리손실(loss)에 대한 고민 없이 설계 및 가공이 용이하다.
여러 가지의 장점이 있겠지만 그중 가장 큰 장점은 유리의 품격을 급격히 높였다는 점이다.
소재 자체의 고급감이나 세련미를 그대로 강조하면서도 유리의 차가운 이미지를 최소화함으로써 온화하고 차분한 디자인을 소화해내어 기존에 유리를 내장마감으로 그 사용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단순히 디자인의 일부분만 떼어내서 봐도 다채로운 색감이 겹겹이 숨겨져 있고 깊이가 있는 느낌이 은은함을 넘어서 고혹적인 매력까지 품고 있다.

 

◀한국유리 '미소모아'(컬러유리)

▲한글라스 미소모아 아트로 시공한 침실 아트월


 

 

 

 

 

 

 

◀한글라스 미소모아 아트로 시공한 매장 벽면

▲한글라스 미소모아 아트로 시공한 광장동 극동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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