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가 상승, 제품가는 얼마나 상승됐나 - 보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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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가 상승, 제품가는 얼마나 상승됐나 - 보강재
  • 월간 WINDOOR
  • 승인 2008.07.08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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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일가격, 7월에 20% 인상 전망
보강재, 작년대비 40% 인상

 

 

창은 외관상으로는 창틀과 유리로만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하나의 창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도 필요할 것이고 각종 여러 가지 창호 부자재가 필요한 것이다.
보강재 역시 이러한 부자재중 하나인데 보강재는 PVC창호에 사용되어지고 외부의 풍압과 유리의 무게를 견디기 위해서 프레임 안에 철로 만들어 보강재를 삽입하는 것이다. 가끔 태풍으로 바람이 심하게 불었을 경우 외부창이 휘어지거나 유리가 깨어지는 현상을 볼 때가 있다. 이러한 창의 휘어짐을 덜 하기 위해 보강재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창에 있어 필요한 요소 중 하나인 보강재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보강재의 경우 전년대비 원자재 가격이 전체적으로 40% 이상의 인상폭을 보이고 있으며 이미 지난 2월, 4월, 5월 제조업체의 경우 균일하게 보강재 제품가격을 인상 한 적이 있었다.

 

상승요인
이럼에도 불구하고 철강 원자재의 상승과 원자재 상승분을 아직 제품가격에 다 반영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올 해 한두 번 정도 더 인상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에 이미 6월 중 원자재 가격 상승분의 일부를 반영 한 업체도 있으며, 7월부터 반영 예정인 업체들도 있다. 인상폭은 10~15% 내외로 보여 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보강재의 원재료인 코일의 가격이 7월 1일 기준, 20%정도 인상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원자재가격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반영 못하는 이유로 업체들의 경쟁으로 정상단가를 받기 어렵다는 애기도 나오고 있다.
또한 언제 오를지 모르는 원자재 가격 때문에 코일의 경우 품귀현상을 나타내고 있는 실정이다. 코일 유통업체에서 코일을 판매하지 않는 다는 애기 일 것이다.
이처럼 어려운 시점에서 제조업체들의 경우 제고 확보를 해야 하며, 유통업체들의 경우에는 가격경쟁보단 정상단가를 맞추는 것이 시급한 문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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