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OR IN] 창호용 망창 KS F 4536 인증업체 ‘총 2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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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OR IN] 창호용 망창 KS F 4536 인증업체 ‘총 25곳’
  • 월간 WINDOOR
  • 승인 2019.11.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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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용 망창 KS F 4536 인증업체 ‘총 25곳’

최근 3년간 17곳 추가 획득 ‘품질관리 중요성 UP’

 

창호용 망창 한국산업표준(KS) 규격 KS F 4536을 획득한 사업장은 2019년 10월 기준 총 25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충망 품질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기존 방충망 전문업체 이외에도 일부 창호제작업체가 해당 규격을 획득한 것으로 조사된다.

 

 

국가표준인증 통합정보시스템 e-나라 표준인증에 따르면, 창호용 망창 KS규격인 KS F 4536 인증 사업장은 2019년 10월 기준 총 25곳인 것으로 조사된다. 최근 3년간 총 17곳의 사업장이 신규로 인증을 획득한 가운데 같은 기간 인증을 취소·반납한 사업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역시 2개 사업장이 신규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인증업체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창호용 망창 KS규격은 해충의 침입 방지 등 일반적인 방충 목적으로 사용되는 일반용 방충망과 외부로의 추락 방지기능을 갖춘 추락방지용 방충망으로 구분된다. 추락방지용 방충망 인증을 획득한 사업장은 5곳, 일반용 방충망 인증 사업장은 18곳인 것으로 조사된다. 일반용과 추락방지용 방충망 인증을 모두 갖고 있는 사업장은 고구려시스템(주), 해피창(주) 등 2곳이다.

올해 KS F 4536 인증을 새롭게 획득한 신규 사업장의 움직임도 이목을 끈다. 지난 4월 인증을 획득한 ㈜대호시스템은 창호제조업체로 고품질 제품 제작에 나서고 있으며, 10월 인증을 획득한 창호제작업체 주식회사 경화창호산업 역시 창호용 망창 KS인증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수도권 6곳, 전라권 10곳 등 ‘전국 고른 분포’

창호용 망창 KS F 4536 인증 사업장은 경상권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전국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인다. 수도권에는 고구려시스템(주), 세이프존㈜, ㈜창문에안전, ㈜제일캐노피, 대영테크㈜, ㈜대호시스템 등 6개 사업장이 자리해 있다. 그중 지난 2001년 설립된 안전 방충망 전문제조기업 고구려시스템(주)은 지난 1월 추락방지·방범·미세먼지차단 등 3가지 기능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체 생산 공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충망 본연의 기능인 안전·방범 성능뿐 아니라 미세먼지 차단과 사생활 보호에도 뛰어난 제품을 선보여 주목받는다. 아울러 특허받은 조립 방식으로 망과 프레임이 ‘ㄷ’ 자 형태로 결합되어 안전성을 극대화한 점도 부각된다.

대전을 포함한 충청권에는 ㈜성광유니텍, 케이엠텍㈜, 해피창㈜, 안산건업㈜, ㈜신창산업, ㈜디엔건설산업, ㈜유니크시스템(지점), 아진산업합자회사 등 8개 사업장이 위치한다. 그중 (주)성광유니텍은 창호제작은 물론, 스마트 방범안전창 윈가드를 선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윈가드는 세계 최초로 창호에 IoT 기능을 더한 방범안전창으로, 뛰어난 내구성은 물론, 센서를 통해 스마트 폰으로 침입 시도를 알려주는 셀프시큐리티 제품이다. (주)성광유니텍은 최근 ‘당구 여제’ 차유람과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 보다 적극적으로 윈가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광주광역시, 전북, 전남을 포함한 전라권에는 ㈜동수건설, ㈜성원엔지니어링, ㈜혁신, (유)다산실업, ㈜동성기업, ㈜한성산업, ㈜일국기업, ㈜부국, 주식회사 거평기업, 유한회사 원진알미늄 등 10곳의 KS인증 사업장이 존재한다. 그중 전북 완주에 위치한 유한회사 원진알미늄은 지난 1987년 설립된 이래 알루미늄창호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입지를 쌓아온 기업이다.

경상권에는 경산에 위치한 주식회사 경화창호산업이 최근 새롭게 창호용 망창 KS F 4536 인증을 획득,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부수적인 아이템으로 취급받던 방충망 품목 역시 최근 품질관리가 중요해지면서 관련 KS인증 획득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조달시장 납품 시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일부 창호제작업체가 해당 인증 획득을 추진하는 이유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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