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주)톱스톡, 1개의 금형으로 4라인 프로파일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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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주)톱스톡, 1개의 금형으로 4라인 프로파일 생산
  • 월간 WINDOOR
  • 승인 2019.10.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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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톱스톡, 1개의 금형으로 4라인 프로파일 생산

대형 압출라인 증설 ‘생산성 향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과학기술정통부 장관상’ 수상

 

㈜톱스톡(이하 톱스톡)은 2018년 말부터 시작된 건축경기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생산성 향상에 노력한 결과 1개의 금형으로 4개 프로파일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업계에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건축경기는 2018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10~15% 정도 매출이 감소했고 하반기부터는 15% 이상 매출 하락을 겪은 업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2012년부터 5~6년간 이어진 장기 호황에 대한 여파라고 지적하는 업계 관계자들도 있다. 상승곡선이 길었던 만큼 가파른 하강 곡선을 전망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상황에 PVC새시 압출업체들이 고심하기 시작했다. 톱스톡도 이러한 상황을 예측하고 생산성 부분 R&D에 집중한 결과 1개의 금형에 4라인 압출 생산을 가능케 했다. 여기에 2018년부터 114mm 초대형 압출라인 2기를 순차적으로 증설했다. 창짝의 경우는 1개의 금형에 4라인 프로파일을, 창틀은 2라인까지 생산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톱스톡 관계자는 “고정비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면서 품질 수준은 유지, 보다 경쟁력 있게 프로파일을 공급할 수 있어 대리점과 거래처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판넬바는 신재 비율을 높여 타 브랜드에 비해 제품의 품질 또한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2019년 상반기 지난해 대비 10% 정도 매출 상승했고 올 하반기는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도 2017년 호황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55mm 판넬창 디자인 등록

톱스톡은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신제품 개발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2018년 ‘간이잠금유닛과 이것이 구비된 창호’로 특허를받았는데 이는 방범 기능이 강화된 제품이다. 또한 ‘압출 기계 기술 개발’로도 특허를 획득했다.

여기에 155mm 판넬창은 독자적인 디자인 개발이 인정되어 디자인 등록을 마쳤다. 톱스톡은 특허 결정 2건 외에 5개의 특허를 출원중에 있다.

2000년 설립된 톱스톡은 ‘톱샤시’ 브랜드를 가진 PVC 중견 압출 기업이다. 국제규격인 ISO 9001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55mm 판넬바의 꾸준한 기술 개발로 열관류율은 1.298W/㎡·K 수준까지 끌어 내렸다. 올해 6월에는 업계 최초로 225mm 판넬바 단창으로 1.251W/㎡·K 의 열관류율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톱스톡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7종을 포함한 등급 제품을 총 36종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전국 110여 곳의 대리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7~800여 곳의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 수출에도 노력하고 있는데, 자체 브랜드 제품을 2016년 미얀마에 첫 수출했고, 2017년과 2018년에는 필리핀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과학기술혁신부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톱스톡은 올해 들어 다양한 수상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2019 대한민국공감경영대상’ 기술혁신부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공감경영대상은 기업 경영윤리를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다른 기업에 모범을 보이는 우수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아울러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R&D부문 장관상도 수상해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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