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응용소재화학기업 KCC가 공식 유튜브 채널 ‘KCC TV’를 통해 새로운 페인트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KCC가 올해부터 펼치고 있는 ‘컬러의 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특한 감성과 매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장기하가 모델로 합류했다.
힙(Hip)하게 춤추며 시청자들에게 랩(Rap)하듯 던지는 장기하의 멘트 “자, 내가 놀라운 이야기 하나 들려줄게”로 시작되는 이번 광고는 KCC와 장기하의 만남이 주는 묘한 기대감으로 출발한다.
절제된 카피와 특유의 스타일로 노래하듯 이야기를 끌고 가는 장기하의 힘은, 그가 이미 오래전 발표했던 곡 ‘뭘 그렇게 놀래?’와 맞물려 더욱 강력하게 다가온다.
광고에서는 퍼플교로 유명한 퍼플섬 반월·박지도와 빨간색을 테마로 한 병풍도, 노란색으로 물든 선도 등 컬러의 힘으로 변화되고 살아난 섬지역을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리듬감으로 흡입력 있게 담아냈다.
마치 동화같은 공간 구성으로 영상 곳곳에 선명하고 화려한 컬러가 강렬하게 시선을 끌고, 다이내믹한 편집과 음악이 광고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9월 5일 업로드된 이 광고는 9월 말 현재 30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네티즌들은 ‘2024년 제일 잘 만든 광고’, ‘장기하가 모델이라 더 웃기다, 중독성 있다’, ‘역시 KCC페인트, 영상에서 느껴지는 컬러감이 정말 예쁘다’라고 댓글로 관심을 드러냈다.
KCC는 이번 광고에서 들려주는 장기하의 중독성 있는 내레이션을 재미있는 춤과 함께 만들어 KCC 인스타그램 채널에 업로드하는 댄스 챌린지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SNS 채널을 통한 다양한 댄스 챌린지가 유행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가수 장기하를 모델로 유튜브 광고 운영은 물론, SNS 챌린지와 함께 섬지역과의 연계를 통한 통합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KCC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정민구 팀장은 “개성 넘치고 음악성 있는 가수 장기하와 함께 작업한 이번 광고는, KCC페인트의 컬러와 음악이 만난 독특한 콜라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컬러의 힘을 통해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KCC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며, 많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