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수도권지역 회원사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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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수도권지역 회원사 세미나 개최
  • 월간 WINDOOR
  • 승인 2024.09.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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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정보 제공, 경기침체 극복 결속력 다져
사진제공: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사진제공: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한국판유리창호협회(이하 협회)가 지난달 13일 협회 대회의장에서 수도권지역 회원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 지역별 세미나 일정을 마무리했다.

협회는 지난 6월 광주광역시에서 호남 및 제주지역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세미나를 시작했으며, 이어 7월에는 영남지역 회원사 세미나와 중부 및 강원지역 회원사 세미나를 연이어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수도권지역 회원사 세미나에는 알토지앤엠, 부광유리, 영동복층유리, 대성유리창호, 에이치케이지앤텍, 인천유리, 우신복층유리, 신광유리, 용진유리공업, 용진유리판매, 삼호글라스 등 약 25명이 참석해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화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협회는 회원사들로 구성된 단체이므로 협회가 회원사와 다른 존재가 아니다라며 회원사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함께 고민하는 회원사의 한 부서 같은 존재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협회는 유리구조설계기준 제정과 표준시방서 개정,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 이자지원사업의 사후검사, 가공유리 기술자료 온라인서비스, 가스주입단체표준 인증업체 홍보 및 보호활동 등 협회가 최근 진행한 주요업무에 대한 소개에 나섰다. 또한, 유리 및 창호업체들이 평소 잘 몰랐던 우리 산업과 관련된 많은 사안에서 협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을 회원사에게 보고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세미나에서는 복층유리의 뿌리산업 신청 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최근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주택시장의 변화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아울러 이와 같은 변화를 읽어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협회는 최근 고급화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는 안전설계와 관련한 법규 변화에 따라 예상되는 성능기준을 발표했다.

또한, 쿠라레코리아 정희석 부장은 이러한 안전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접합유리에서 중간막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으며, 중간막의 종류와 주요성능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협회 김영주 본부장은 주택시장의 변화를 설명하면서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8.8 주택공급정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가시화되기 전까지 주택시장의 공급 부족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최근 협회가 운영을 시작한 ‘KFGWA 공사다큐의 실제 시연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현장명과 품목사양만 작성하면 3~4분만에 수백 장의 자재승인서류(공급원 승인서류)가 자동으로 발행되는 실제상황을 공개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유리와 연관되는 실리콘, 접합유리 중간막 등 각종 부자재를 취급하는 협회의 명예회원사들이 KFGWA 공사다큐를 통해 자사 제품과 성적서 등을 제공하고 있어 회원사들이 바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여기에 더해 이번 수도권지역 세미나에서는 한국마그네슘이 기밀성과 접착성이 우수해 국내 대다수 가공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는 고품질 복층유리 1차 접착제인 쾌멀링사 GD115 부틸제품에 대해 설명했고, 지에스모아는 저탄소인증,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실리콘 제품 및 구조용 복층유리 2차 실란트 제품, 특허를 받은 내화실리콘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진행했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 몇 개월간 주요지역의 회원사들을 초대해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함께 소통하는 소규모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회원사들과 보다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경기침체로 부침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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