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2024 코리아빌드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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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2024 코리아빌드위크’
  • 차차웅
  • 승인 2024.08.20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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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양·창호업체 홍보전 적극 펼쳐

 

메쎄이상이 주최한 ‘2024 코리아빌드위크(KOREA BUILD WEEK)’가 서울 코엑스에서 731일부터 나흘간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700여 업체가 2000여 개의 부스를 가득 메웠으며, 각종 건축·인테리어 자재, 그리고 설계부터 유지관리까지 건설, 건축의 전 과정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특히, 건축 전시회인 코리아빌드를 비롯해 공간디자인페어(인테리어)’, ‘호텔페어’, ‘NextCon(스마트건설&친환경기술)’, ‘전기차 충전인프라 산업전등 총 4개의 전시가 동시에 전개되었으며, 이를 통해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신시장 형성을 통한 신규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정부 정책이 반영된 산업별 특별관이 개최되어 눈길을 끌었다. 그중 학교시설 환경개선 특별전은 교육부의 ‘2024~2028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학교시설의 지속가능성과 건물 생애주기 등을 고려한 최신 정보를 전달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세미나 분야에서는 2024 NextCon스마트건설 창업 세미나(Start Con)’중대재해처벌법 세미나(Edu Con)’에 관심이 모였다. 최신 스마트 건설기술 트렌드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대한 실무 자료를 제공해 호평받았다.

차양산업 관련 업체들의 적극적인 홍보전도 전개되었다. 그중 퍼걸러시스템 업계에서는 오스카가 입구 인근 부스에 실물 사이즈의 제품을 배치해 이목을 끌었고, 테라까사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적지 않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더집안은 전동시스템을 포함한 다채로운 커튼·블라인드 제품을 선보였으며, 신밧드무역은 파라솔, 퍼걸러시스템을 비롯한 다채로운 야외가구의 매력을 부각시켰다. 아울러 C홀에서는 어반테라스가 파라솔, 정자 등 야외가구에 대한 홍보전을 펼쳐 주목받았다.

창호업계의 참가도 이어졌다. 그중 용연산업은 독일 발틱 시스템창호의 뛰어난 열효율성, 디자인을 관람객들에게 각인시켰고, 진흥창호의 독일 알루플라스트 시스템창호, 각종 도어제품군도 이목을 끌었다. 또한, AT레하우는 특유의 적색 박스형 부스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고, 케스코는 12000세대 시공 노하우를 부각시키며 창호교체 전문기업임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중문 분야의 한국피디도어, 시스템창호 분야의 크로네시스템창호, 손끼임 방지 다기능 문세트를 선보인 옴니도어, 평면 폴딩도어를 내놓은 에프에스시스템, 실내 방문용 푸시풀 손잡이의 기능성을 홍보한 애니락, 현관문 분야의 알프라임과, 나래테크도어 등도 행사기간 내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C홀에서는 대형 인테리어 상담부스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그중 LX하우시스의 LX Z:IN 인테리어 무료상담 부스는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특별 할인 행사 역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현대리바트의 리바트집테리어도 할인 혜택 제공, 각종 상품 증정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많은 인테리어 수요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또한, 한샘도 대형 부스에 주요 제품들을 배치하는 한편, 상담코너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메쎄이상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업계 전문가는 물론 실수요자들에게 건축, 건설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참가업체들은 업계의 미래 방향성과 신규 파트너십 구축의 기회를 가졌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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