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지난달 2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과 손잡고 ‘KCC 숲으로’ 페인트를 활용해 창작활동을 펼치는 ‘인수봉 숲길마을 미술 대전’을 진행했다.
‘인수봉 숲길마을’ 골목에서 진행된 이번 미술 공모전은 노후화된 저층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민관협력형 사회공헌활동 ‘온(溫)동네 숲으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된 온동네 숲으로는 서울시 내 저층 주거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KCC의 ‘숲으로 페인트’ 및 건축자재를 활용해 온동네를 따뜻(溫)하게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33명의 작가들이 참가해 마음껏 기량을 뽐냈다. 작가로 활동하는 개인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여 페인트로 그림을 그려보는 색다른 경험을 하며 ‘마을’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KCC 관계자는 “7년째 이어오고 있는 온동네 숲으로 활동을 통해 저층 주거지 마을을 보다 밝고 활기차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저층 주거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KCC 페인트 ‘숲으로’를 활용한 미술 공모전이라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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