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프리미엄 창호 레하우 ‘R-9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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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프리미엄 창호 레하우 ‘R-900’ 출시
  • 차차웅
  • 승인 2023.05.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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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면 밀착과 틸트 기능 동시 적용한 PS/T 시스템 탑재
사진제공: 현대L&C
사진제공: 현대L&C

 

현대백화점그룹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유럽 3대 PVC 창호업체인 ‘레하우(REHAU)’사와 협업해, 안정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창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창호 신제품 레하우 ‘R-900’을 선보여 업계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현대L&C는 지난 2017년부터 세계 최초로 PVC 창호 압출에 성공한 유럽 3대 브랜드 독일 레하우(REHAU)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유럽 기술이 접목된 한국형 프리미엄 창호 개발을 지속해 오고 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창호 제품들은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대치 푸르지오 써밋 등 수도권 프리미엄 단지에 적용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공급 예정인 가구가 3만 세대를 넘는 등 레하우 브랜드가 시장에 안착하면서 현대L&C는 올해 더욱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R-900’은 레하우 시리즈 중 최상급 제품으로 4면 밀착과 틸트 기능을 동시에 적용한 PS/T(Parallel Sliding & Tilt) 시스템을 탑재해 단열·기밀·방음뿐만 아니라 환기 성능까지 두루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PS/T 구동을 위한 하드웨어가 기존에는 창짝 외부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았다면, ‘R-900’은 창짝 내부로 매립되어 심미성이 대폭 강화되었다. 거기에 더해 FIX부와 Vent부 간의 겹침부가 없는 완전 평면 디자인까지 구현해 차별화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는 평을 받는다.
또한, 이 제품은 알루미늄과 PVC가 결합된 복합소재창으로 미려한 커튼월룩이 가능해 건물 외관에 고급감을 더할 수 있다. 동시에 폴리우레탄 아존 단열재와 폴리아미드 단열재를 적용해 단열 성능을 더욱 끌어올렸으며, 소프트 클로징을 적용한 부드러운 개폐시스템으로 안전과 편의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현대L&C는 서울 논현동 갤러리Q 전시관에 ‘R-900’을 배치했으며, 5월에는 레하우 자동환기창 ‘스마트 에어 시스템’ 등 다른 제품들까지 전시하며 창호 신제품을 폭넓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미 서초구 재건축 단지의 프리미엄 아파트 공급 수주를 확정하는 등 고급 주택 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서고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고급화의 방향이 다양한 만큼 ‘자동환기창’, ‘리니어 자동 중문’, ‘R-900’과 동급의 PVC 창호인 ‘R-9’ 등 다양한 특화포인트를 가진 프리미엄 라인업 구축을 진행 중”이라며 “아직 지배적인 브랜드가 없는 프리미엄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빠르게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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