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현인텍스(브랜드 재현하늘창)가 친환경 제품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건축자재 친환경시험을 적극 실시하고 있으며, 친환경 성적서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학교, LH 주택건축현장 등에 납품을 확대하는 한편, 친환경 인테리어 건축자재 기업으로 입지를 견고하게 다지고 있다.
건축자재 친환경시험은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에 납품하는 내장재료 시험으로, 벽지, 바닥재, 판넬, 접착제, 페인트 등 건축자재에서 방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 및 폼알데하이드의 양을 측정한다. 일정한 온도, 상대습도, 환기횟수 조건 하에서 소형챔버, 대형챔버를 이용해 건축자재의 단위 방출량을 평가한다.
재현하늘창은 지난달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가구인증센터로부터 제품의 친환경성 시험성적서를 획득했다. ABS도어는 ‘KS I 2007 : 가구 등의 폼알데하이드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량 측정방법 ― 대형챔버법’ 시험결과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은 0.010mg/㎥, 폼할데하이드는 불검출되었으며, MDF 에코 몰딩은 ‘KS M 1998 : 건축 내장재 등의 폼알데하이드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 방출량 측정 - 소형챔버법’ 시험에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0.095mg/㎡h, 톨루엔 0.052mg/㎡h, 폼알데하이드 0.001mg/㎡h의 성적을 받았다.
LH 공사시방서 목제창호(LHCS 41 55 05)에 따르면, 출입문은 대형챔버법 시험결과 총휘발성유기화합물 0.25mg/㎥ 이하, 폼알데하이드는 0.03mg/㎥ 이하여야 하며, 소형챔버법 시험에서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 0.1mg/㎡h 이하, 폼알데하이드 0.015mg/㎡h 이하여야 한다. 재현하늘창의 제품은 모두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현하늘창 관계자는 “친환경 시험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개발역량과 함께 적지 않은 시험비용도 소요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라인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지속 업데이트를 통해 친환경 기술력을 더욱 탄탄히 다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현하늘창은 지난 1월 ‘문틀 보강 조이너를 활용한 분할창 형성 및 제조 기술’로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서와 녹색기술제품 확인서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 기술을 활용한 재현하늘창의 입면분할 이중창(JBF-255RB)은 녹색인증기술 수준 및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뛰어난 단열성과 기밀성, 외부 난간대 없이도 구현한 추락방지 성능 등이 호평을 이끌어 냈다.
아울러 재현하늘창은 백색프로파일과 래핑프로파일에 대한 환경성적표지와 저탄소제품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납,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이 없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이로 인해 발생하는 대기오염 및 수질, 토지 오염 등 2차 환경오염 물질의 배출 또한 감소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