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해공영, 유리방화문·방화창 등 시장 인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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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해공영, 유리방화문·방화창 등 시장 인기 이어져
  • 차차웅
  • 승인 2023.04.10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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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장 설비구축 완료 ‘고품질 제품 공급 박차’
사진제공: 동해공영, 동해공영 인천공장 전경
사진제공: 동해공영, 동해공영 인천공장 전경

 

㈜동해공영이 최근 인천공장에 유리방화문, 방화창, 금속단열바 완제품은 물론, 강화유리, 방화복층유리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설비구축을 마친 가운데 해당 제품군들이 시장의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주요 현장에 다수 시공이 이어지며, 그 안전성과 기능성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사진제공: 동해공영,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유리방화문 보로FR도어가 적용된 모습
사진제공: 동해공영,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유리방화문 보로FR도어가 적용된 모습

 

유리방화문 ‘보로FR도어’ 수요 확대
그중 국내 최초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인정 유리방화문인 ‘보로FR도어’는 붕규산 내화유리가 적용되었으며, KS F 2268-1 방화문 내화시험결과 비차열 60분 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이 제품은 건축물의 방화구획 개구부인 계단실로 통하는 피난계단, 헬리포트 및 구조공간에 설치하는 대피공간은 물론, 피난용승강기 기계실 출입구와 내부와 연결되는 각층 승강장 등 넓은 적용범위를 자랑한다. 또한, 최대 가로 1200mm, 세로 2300mm까지 설치할 수 있으며, 고정창 주변으로 500mm까지 확대설치가 가능하다.
‘보로FR도어’의 안전성은 800℃ 이상의 특수 열처리 가공한 8T 붕규산 내화유리를 통해 구현된다. 스테인리스 노브이컷 절곡으로 뛰어난 강도를 보인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보로FR도어’는 최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적용되기도 했다. 뛰어난 화재 안전성은 물론, 백화점의 고급스러운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까지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동해공영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붕규산 내화유리를 사용한 유리 방화문 인정제품 ‘보로FR도어’는 탁월한 내화성능을 보이며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요 현장에서 그 기능성을 입증하고 있는 만큼 향후 추가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동해공영, DH붕규산내화복층유리 프로젝트창
사진제공: 동해공영, DH붕규산내화복층유리 프로젝트창

 

붕규산내화 방화창, 방화성능과 단열성능 모두 확보
㈜동해공영이 선보이고 있는 붕규산내화 방화창 제품군도 방화성능과 단열성능을 모두 갖췄다는 점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시장공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7월부터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이 개정·시행되면서 일정 기준 건축물에 방화창이 의무화된 가운데, 이에 부합하는 방화 단열창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와 제품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동해공영의 방화창 제품군은 내화유리인 붕규산염 플로트판유리를 특수 가공·강화 열처리한 붕규산 방화유리와 로이단열유리를 가열압착식으로 결합한 복층유리가 적용되기 때문에 방화성능과 단열성능이 모두 뛰어나다. 또한, 화재 발생 시 로이단열유리가 먼저 파괴될 수 있도록 구성해 안전성을 높였고, 단열 공간부의 내부압력 상승 및 로이단열유리 파편으로 인한 방화유리 손상을 방지하는 특징도 갖췄다. 동해공영은 스테인리스 노브이컷 방화단열 프레임 제조기술과 붕규산 내화복층유리 삽입구조에 대해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비차열 60분, 열관류율 1.499W/㎡K의 DH붕규산내화 복층유리 프로젝트창과 DH붕규산내화 복층유리고정창(비차열 60분, 열관류율 1.370W/㎡K) 제품을 지난 2020년 출시한 데 이어 DH붕규산내화 단판유리고정창(비차열 60분) 등도 함께 선보이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천공장 본격 가동을 계기로 전 제품을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동해공영은 열관류율 1.372W/㎡K, 기밀성 1등급의 단열 세이프도어(편개), 열관류율 1.414W/㎡K, 기밀성 1등급의 단열 자동문, 열관류율 1.222W/㎡K, 기밀성 1등급의 단열 고정창, 알루미늄 단열 소방관 안전진입 SW창(열관류율 1.235W/㎡K), 일반 세이프 강화유리도어(8T, 10T, 12T), 일반 강화유리도어(H바, 가네모 도어 등), 배강도 유리(5T, 6T), 강화유리(5T, 6T, 8T, 10T, 12T) 등 다채로운 제품군을 갖추고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4월부터 알루미늄 미서기 방화단열창(내화 20분+열관류율 1.2W/㎡K 이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9월에는 양개방화유리문, 방화자동문(내화 60분 인정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동해공영 관계자는 “방화유리창과 방화단열유리창, 방화유리문에 사용되는 방화유리는 반드시 붕규산염 플로트판유리를 적용한 내화유리를 사용해야 안정된 방화단열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며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을 위해 방화창 제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화문, 방화셔터와 같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품질인정제도 품목으로 방화유리창과 단열방화유리창이 추가되면 불안정한 방화유리창 시장이 빠르게 안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96년부터 KSL 2002 강화유리 도어를 전문적으로 제조해 온 ㈜동해공영은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테인리스 붕규산 내화유리 창 및 문을 개발·공급하고 있는 전문 제조업체다. 현재 부산 및 인천공장에서 단열 금속 창호 및 강화 복층 방화유리 등 일체형 완제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창호와 유리를 한 회사에서 완제품으로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시험체와 동일한 제품을 직접 개발·공급해 품질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인천공장 본격 가동에 발맞춰 경기지역 취급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체제를 모색하고 있다. 032-721-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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