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좋은아침창 김성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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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좋은아침창 김성철 대표
  • 안규명
  • 승인 2023.02.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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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의 커튼 및 블라인드 생산

 

㈜좋은아침창(대표 김성철)은 커튼 및 블라인드 분야의 전문기업. 커튼 및 블라인드 업계의 글로벌 기업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
생산 공급 품목은 업계를 선도하는 스마트커튼(유니슬렛), 코드레스 블라인드, 허니콤 블라인드 등을 비롯해 뉴콤비 블라인드, 롤스크린, 우드블라인드 등이다.
이 회사 김성철 대표는 “인테리어의 완성은 차양입니다. 공간에서 빛을 통제하고 활용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우리는 항상 기존 제품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기능성과 품격을 갖춘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스마트커튼(유니슬렛)을 개발, 신시장을 만들었어요. 또한 줄이 없는 코드레스 블라인드를 개발해 기술표준원에서 표창장을 받기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꾸준한 신제품 개발과 안정적인 제품 생산으로 국내시장에서 기반을 탄탄히 했고, 해외시장에서는 더 많은 인정을 받고 있어요. 전체 매출액의 70%를 해외의 고급 바이어가 차지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좋은아침창의 첫 출발은 1994년 커튼 블라인드 등의 유통업. 이 회사의 김성철 대표가 제조 분야의 경험을 살려,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판매 분야에 진출한다. 이후 1996년 ‘좋은아침’이란 상호로 변신했고, 2010년 ㈜좋은아침창으로 법인 전환했다.
1998년에는 국내 최초 전동버티컬 레일 개발, 2005년 국내 최초로 허니콤 쉐이드 원단을 생산했다. 세계 시장에서는 7번째 회사였다. 특히 2006년에는 유럽시장에 콤비 원단을 수출했다.
2008년에는 ㈜좋은금속이라는 알루미늄 압출 공장을 설립, 산업용 및 블라인드용 알루미늄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산업용이 주력이지만 블라인드용 알루미늄 부자재를 직접 생산함으로써, 차양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췄다.
2009년에는 콤비 롤스크린 시스템을 개발해 국제특허를 출원했고, 독일 R+T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기 시작했다. 2010년에 법인 전환하면서 우리창C&B 설립으로 제조와 판매 및 A/S망을 구축한다.
2011년에는 미국 및 일본 전시회에 참가,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이후 유럽, 미국, 중동, 호주, 칠레, 싱가포르, 필리핀, 캐나다 등의 수출 시장을 개척하면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다.
특히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안전협회와 협업하여 블라인드안전줄 개발에 성공해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2015년에는 스마트커튼 개발을 완성, 독일 R+T 등의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김성철 대표는 “처음에는 하나의 원단으로 구성되었는데, 지속적인 기술 보완으로 낱장으로 분리되는 스마트커튼이 완성되었습니다. 국제적으로 히트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상황, 세계의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좋은아침창
사진제공: 좋은아침창

 

고객만족을 위한 꾸준한 기술 및 신제품 개발
스마트커튼은 콤비블라인드 이후 가장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제품이다. 2016년부터는 본격 수출이 시작됐다. 55회, 57회, 59회 무역의 날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22년에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좋은아침창은 우수한 인재들을 밑바탕으로 탄탄한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꾸준한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으로 모든 제품들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우선 스마트커튼(유니슬렛)은 커튼(겉커튼 및 속커튼)과 버티컬의 장점이 조합된 제품이다.
가볍고 부드러운 최고급 원단을 사용하며, 개별적으로 분리된 원단이 사용된다. 슬렛의 각도 조절이 가능해, 사생활 보호 및 채광 조절이 용이하다.
여기에 다양한 패턴과 컬러를 갖추고 있어 폭넓은 연출이 가능하다. 오염방지 코팅 및 물세탁이 가능하고 형상기억 기능도 갖는다. 또한 자외선 차단과 실내 온도 유지에 장점을 갖고 있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글로벌 시장의 히트상품이다.
코드레스 블라인드는 1개의 블라인드 박스 안에 2개의 롤러를 배치하여 암막 원단과 망사 원단을 개별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개발된 블라인드이다. 기존 U자형 블라인드 줄에 어린이 질식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여, 그 원인이 되는 도르래 방식의 줄을 없애고 손으로 간편하게 원하는 위치로 상하 작동을 하면, 그대로 고정이 되는 시스템 방식의 획기적인 블라인드이다. 모든 부속품은 100% 국내 제작이다.

사진제공: 좋은아침창
사진제공: 좋은아침창

 

허니콤 블라인드는 소재의 내부가 벌집 모양의 구조로 되어, 단열 기능이 탁월하다. 우수한 질감의 소재로 개인 사생활을 보호하면서 적절한 양의 햇빛이 부드럽게 들어오도록 하며 인체에 해로운 자외선을 99% 차단하는 고 효율성 제품이다.
이외에도 콤비블라인드 등의 모든 제품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이 회사의 김성철 대표는 “㈜좋은아침창은 우수한 전문 인력들이 모여 고객의 마음으로 제품을 생산합니다. 또한 신소재 개발 및 새로운 제품의 디자인과 부품을 사용하여 고객만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요.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의 맞춘 기획과 개발은 물론 고품질의 차양 제품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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