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 2024’ 글로벌 업체 대거 등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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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2024’ 글로벌 업체 대거 등록 완료
  • 차차웅
  • 승인 2023.02.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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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윈텍, 한솔IMB 등 국내 주요 업체도 참가 확정
사진제공: Landesmese Stuttgart Gmbh
사진제공: Landesmese Stuttgart Gmbh

 

‘R+T’는 롤러셔터, 도어·게이트 및 차양 시스템의 세계 최고 무역박람회로, 오는 2024년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다시 문을 연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6년이라는 긴 공백이 있었지만, 슈투트가르트 무역박람회 센터에서 관련 업계의 제품 혁신을 다시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주요 업체들도 이미 참가를 확정했거나 마지막 결정단계를 밟고 있으며, 확정된 업체 수만 30여곳에 이른다. 여기에는 한국윈텍, 한솔IMB 등 업계를 선도하는 업체들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사)한국차양산업협회가 구성하는 한국관에서도 다수의 업체들이 함께 글로벌 마케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8년 ‘R+T’ 한국관에서는 좋은아침창, 자이트게버, DKT 등 10여개 업체가 글로벌 관람객들의 눈도장을 받은 바 있다.
Messe Stuttgart의 매니저인 Melanie Brenner는 “지금까지 ‘R+T 2024’에 등록한 참가 업체는 750개 가량이며, 주요 업체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며 “6만5000㎡의 전시 공간이 이미 예약되었으며, 이는 최대 가용 공간의 거의 90%로, 우리는 현재 이 현상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참가업체들의 준비작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그동안 주춤할 수밖에 없었던 대면 마케팅, 고객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재개하기 위한 다각도의 전략을 수립한 상황이다.
Hunter Douglas Components의 상무이사 Friedrich W.Petrat는 “Hunter Douglas도 ‘R+T 2024’에 참여하며, 코로나 위기와 경제 불확실성 이후 전 세계 고객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는 새롭게 개발된 제품을 자랑스럽게 선보이고 Hunter Douglas 패밀리 전체의 작업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측면은 고객, 언론, 그리고 업계 전체와 자연스럽게 접촉하는 것”이라며 “새롭게 개발된 스마트 홈 제품군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omfy Deutschland의 마케팅 매니저 Joachim Wallenstein은 “우리는 최근 해외 동료들과 함께 ‘R+T 2024’를 구체적으로 계획하기 시작했다”며 “많은 매력적인 제품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LLAZA World의 커뮤니케이션 매니저인 Joana Cedo도 “‘R+T 2024’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장을 놀라게 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울러 Dickson Constant Deutschland의 매니징 디렉터 Fabian Cichon은 “‘R+T 2024’의 콘셉트는 이미 책정되어 있으며, 스크린 분야에서의 트렌드 연구 및 개발과 함께 새로운 컬렉션을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제별 홀 레이아웃 유지
‘R+T’ 주최사는 직전 행사였던 지난 2018년의 주제별 홀 레이아웃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방문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R+T 2024’에서 역시 그 개념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R+T 2024’의 홀 콘셉트는 다음과 같다. 1번홀, 3번홀, MAHLE Halle(4번홀), 5번홀, Oskar-Lapp-Halle(6번홀, 7번홀)에서는 차양 시스템 업계가 평소와 같이 전시된다. 또한, 레스토랑이나 호텔을 중심으로 한 아웃도어 영역인 Oscar Lapp Halle(Hall 6)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2024년에는 Alfred Kerzer Halle(Hall 8)와 Paul Horn Halle(Hall 10)에서 게이트 제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R+T’는 지난 50여년간 롤러셔터, 도어·게이트 및 차양시스템 업계의 중심 테마를 위한 솔루션을 발표하고 시연해 왔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아이디어와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집중적인 기술 토론의 이상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직전행사가 열렸던 2018년 슈투트가르트에서는 전 세계 1025개사(2015년: 888)가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이 중 774개사가 해외에서 왔다. 또한, 6만5500명의 방문객(2015년: 5만9057)도 세계 각지에서 독일을 찾았으며, 해외에서 온 방문객은 140여개국 총 3만8706명이었다. 이들은 평균 2.1일(2015년: 2일) 동안 ‘R+T’의 혁신과 트렌드를 자세히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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