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앤컴퍼니 ’커튼자동화기계’ 유통 HOT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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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앤컴퍼니 ’커튼자동화기계’ 유통 HOT 이슈
  • 차차웅
  • 승인 2022.12.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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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커튼 제작도 저비용 고효율 시대!
형상커튼자동화기계, LH-981 습식형 모델. 사진제공: 준앤컴퍼니
형상커튼자동화기계, LH-981 습식형 모델. 사진제공: 준앤컴퍼니

 

창 인테리어 전문 기업 ㈜준앤컴퍼니(대표 유선준)가 커튼 가공업에 새로운 자동화 혁신을 도입해 유통하며 기존 커튼 가공업계와 소비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 유선준 대표는 지난 1973년부터 이어오던 선대의 가업을 물려받은 2세대 경영인이다. ㈜준앤컴퍼니는 커튼 부자재 판매부터 시작해 커튼과 블라인드, 그리고 스마트 IoT전동커튼, 블라인드모터 제품까지 40여년의 노하우를 갖춘 창 인테리어 전문 기업으로, 수도권에 직영 물류센터도 갖춘 굴지의 기업이다.
유선준 대표는 기존 소규모 가공업체 기반의 오직 숙련자에게만 의존되던 커튼가공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생산이 가능하게끔 고민하던 차에, 지난해 말부터 커튼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시행착오를 겪으며 1년간 품질과 생산량은 높이고, 인건비는 절감하는 혁신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또한, 커튼 가공 및 미싱 경력이 전무하던 상황에 초반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정리한 자동화시스템 사용의 노하우를 서비스화 하여, 제품 구매 시 사용자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맞춤 컨설팅 및 교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형상커튼자동화기계 LH-981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설비는 형상커튼자동화기계 LH-981로, 온도 조절을 통해 커튼의 주름 형상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기존 건식형이 아닌 상황에 따라 건식과 습식 가공을 선택해 가공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설비로 인기가 높다.
먼저, 기계 안으로 커튼을 장착, 스크린 터치 방식으로 세팅 값을 입력하면 수증기 분사를 시작하고, 고온의 열기를 기계 안으로 보내 약 7~8분간 고온의 온도로 급속 가열이 진행된다.
이후 수증기 분사와 열기 배출로 약 2분의 쿨 다운 과정을 거치면 최종적으로 형상가공이 완성된다. 이를 통해 8시간 근무 기준 하루 최대 240폭 이상 형상 작업이 가능하다.
㈜준앤컴퍼니 관계자는 “10분도 채 안되는 시간에 커튼 형상 작업이 가능하다”며 “바로 연이어서 작업할 경우, 앞서 기계안으로 뿜어진 열기가 어느 정도 보존된 상태이기에 형상에 필요한 온도까지 도달이 빨라져 작업시간이 그만큼 더 단축된다는 장점이 돋보인다”고 전했다.

형상커튼자동화기계 LS-30-30
또한, 형상커튼자동화기계 LS-30-30 건식형 모델 역시 기능성과 사용 편의성 측면의 강점이 두드러진다. 가장 큰 이점은 높이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천고가 낮은 곳에서도 충분히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현재 커튼가공소들의 천고가 3m 이상 되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이점을 감안해서 3m 미만의 천고에서도 최대 2.7m까지 형상 작업이 가능한 모델을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고온 열처리로 장시간 주름 유지가 가능하고 커튼 원단에 남아있는 유해 물질을 최소화하며 하루기준 약 200폭 이상 형상 작업이 가능한 공간 맞춤형 형상기억커튼기계라는 점도 업계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요소다. 아울러 앞서 소개한 LH-981 습식형 모델과 마찬가지로 원단 소재에 따라서 다양하게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원단의 상태를 최대한 보존해 형상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부분 또한 큰 강점이라는 평가다.

주름자동화기계 LH-2303
멀티니들자동화기계 LH-373

커튼의 주름을 원하는 형태와 모양으로 직접 설계 및 디자인해 빠른 속도로 정확한 주름 제작이 가능한 주름자동화기계 LH-2303 모델도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숙련자가 아닌 초보자라도 12시간에 약 1만개의 주름 제작이 가능한 고효율 재봉 기계로, 단주름, 두겹주름 등 다양한 모양으로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작업 현장에서 직접 원하는 주름 크기와 주름의 거리 등 상황에 따른 디자인 설계 및 등록이 가능함은 물론,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제작하고자하는 수치 값을 입력, 원하는 주름 디자인을 채택해 빠른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도 부각된다.
㈜준앤컴퍼니 관계자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이 된 재봉 시스템이 강점이며 앉은 상태에서 원 패달만으로도 작업단계 별 진행이 가능하다”며 “편의성이 그만큼 증대되었기에 더 나은 작업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멀티니들자동화기계 LH-373은 다중 재봉공정을 한 번으로 줄인 설비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준앤컴퍼니의 자동화 시스템 중 하나이다. 바늘 개수를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원하는 액세서리로 맞춤형 접합이 가능하기에 커튼의 헤드 및 후크, 벨트 재봉까지 조금 더 다양한 작업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이다. 특히, 해당 기계의 자동 테이프커팅 기능은 특허품이며, 별도의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단접는자동화기계 LH-2200-1
폭이음자동화기계 LH-2200-4

상단의 원단을 접는 기계 LH-2200-1는 버튼 하나로 커튼 원단이 직물 끝까지 자동으로 따라가며 재봉이 완성되기에 별도의 숙련공이 필요 없이 빠른 가공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다.
앞·뒤로 벨트의 이동 조작이 가능하며 수동 발판 패드로 원하는 만큼 벨트를 이동 및 조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분당 5000rpm을 자랑하는 건식 바늘의 박음질로, 그만큼 다른 커튼 원단의 재봉 결과물보다 깔끔하고 완성도 높은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
폭넓은 적용성으로 커튼 원단 이외에도 다양한 원단 재봉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커튼 원단의 폭 이음이 가능한 모델 LH-2200-4는 단접는 기계 LH-2200-1과 기본 특징은 동일하나 분당 7000rpm의 박음질 속도를 갖추었기에 원단의 폭을 이어주는 작업 시, 재봉 라인이 더욱 견고하고 촘촘하다. 때문에 원단 일괄 생산 작업에 편의성이 더해진 것이 장점이다. 특히, 이 설비는 일본에서도 적극 수입하는 자동화 모델로, 그 기능성과 선호도를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준앤컴퍼니 관계자는 “㈜준앤컴퍼니는 40년이 넘는 창 인테리어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수도권에 직영으로 운영하는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며 “국산 원단으로 직접 생산 및 제작해 커튼·블라인드 등 다양한 창 인테리어 제품의 뛰어난 품질로 고객분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도입한 커튼제작 자동화 시스템은 인건비와 원재료 가격상승 등 운영에 대한 부담을 과감히 줄이고 생산속도와 생산량은 크게 증가시켰다는 점이 호평받으면서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에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며 “전동커튼 레일 제품부터 시작해 스마트 커튼·블라인드와 같은 홈 IoT제품군, 그리고 형상기억커튼 자동화 기계와 같은 신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앞으로도 창 인테리어 시장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앞서 나가는 기업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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