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건물 수명 연장 수성페인트 ‘숲으로프라임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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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건물 수명 연장 수성페인트 ‘숲으로프라임쉴드’ 출시
  • 월간 WINDOOR
  • 승인 2022.12.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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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환경으로부터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 보호
사진제공: KCC
사진제공: KCC

 

KCC가 칠하는 것만으로도 건물 수명 연장에 도움을 주는 고기능성 외부용 수성페인트 ‘숲으로프라임쉴드’를 출시했다.
‘숲으로프라임쉴드’는 아파트 외벽이나 건물 외벽 벽면에 적용되는 도료 등급 중 최고라 할 수 있는 KSM6010-1종-1급을 총족하는 고기능성 하이엔드 친환경 페인트이다. 특히, 수용성 실리콘 변성 아크릴 수지를 사용한 수성페인트로, 콘크리트 위에 얇고 강한 고내후성의 보호 도막을 형성해 이산화탄소와의 반응을 방지한다. 또한, 고탄성 도막을 통해 외벽의 미세한 갈라짐을 보호하고, 뛰어난 발수성으로 외부로부터 수분침투를 억제함으로써 콘크리트의 중성화를 방지, 건물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화재 등 안전강화에 따른 불연 자재 성적서를 취득했으며, 하절기 고온·고습 기후에 의한 외벽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는 항곰팡이 성능도 갖고 있다.
KCC 관계자는 “콘크리트의 내구도는 건축물의 수명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숲으로프라임쉴드’는 장수명 건축물의 보조재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아파트를 비롯한 콘크리트 건축물 노후화를 방지해 건설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이끌 수 있고, 건설 폐기물과 탄소 배출량을 저감해 ESG경영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건설기준 진흥법 제 44조_KDS 14 2000 콘크리트 구조설계기준 개정으로 방수처리벽면을 제외한 외벽 콘크리트 강도가 27Mpa에서 30Mpa로 강화되었다. 이는 짧은 주택수명으로 재건축이 반복되고 이에 대한 자원낭비 및 환경문제 등 사회적 비용 상승을 예방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지난 2018년 시행된 장수명 주택 건설 인증기준 역시 같은 취지로 실시한 인증제도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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