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칠하면 열반사되는 차열도료 ‘숲으로차열상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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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칠하면 열반사되는 차열도료 ‘숲으로차열상도’ 출시
  • 월간 WINDOOR
  • 승인 2022.09.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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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 에너지 절감 효과에 뛰어난 작업성까지
사진제공: KCC
사진제공: KCC

 

KCC가 건물 외벽 및 지붕재에 도장하는 것만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할 수 있는 ‘숲으로차열상도’를 출시했다.
1액형 수용성 특수 아크릴수지를 적용한 ‘숲으로차열상도’는 태양광선 중 적외선을 반사해 표면의 온도상승을 억제, 내부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막는 제품이다. 이를 통해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시키며, 냉방에 사용되는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지붕용 태양방사 차열 도료 단체표준인 SPS-KPIC 5020-7316 기준을 만족한 시험성적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KCC 자체평가에서도 ‘숲으로차열상도’ 도장면은 시멘트 바닥 소지면 및 일반 방수재 마감부위 대비 최대 10도 이상 낮은 온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 제품은 도심 건물뿐만 아니라 에어컨 설치가 어려운 축사, 사일로 및 물류 창고 등에도 적용할 수 있어,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시공 편의성을 바탕으로 수성방수재 위에도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옥상방수재의 기능도 수행한다.
KCC 관계자는 “기상청이 이번 여름 폭염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고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숲으로차열상도, 스포탄상도(에너지) 및 스포로드쿨 등 차열도료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공공 환경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국내 페인트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열페인트는 폭염과 지구온난화 등의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차열기능으로 얻은 에너지 절감효과로 탄소중립을 실천함은 물론, 표면온도를 낮출 수 있는 솔루션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고, 작업성 및 부착성도 우수해 시공현장에서 각광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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