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와 KCC실리콘이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기부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이와 관련 KCC•KCC실리콘은 지난 3월 30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소재 서울특별시립 창신동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KCC 기부자 대표로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사내 커피 머신 앞에 놓인 성금 모금함에 임직원들이 한해 동안 커피를 마실 때마다 자발적으로 적립한 금액과 KCC와 KCC실리콘의 기부금을 더해 만들어졌다.
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은 창신동 쪽방상담소를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창신동 쪽방상담소는 0.5평~1.5평의 공간 안에서 의식주를 해결하고 공동화장실·수돗가·세탁기를 이용해 살고 있는 거주민들에게 상담사업·의료·일상생활·목욕·세탁 등을 지원해 거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성금을 통해 오미크론 등으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이들에게 위생환경 개선 및 편의시설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KCC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며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실현에 일조할 계획”이라며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내에서부터 작은 실천을 통한 기부•봉사 문화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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