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코리아빌드’ 차양산업계 열띤 홍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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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코리아빌드’ 차양산업계 열띤 홍보전
  • 차차웅
  • 승인 2022.03.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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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무색한 규모와 열기
‘2022 코리아빌드’ 차양 관련 업체 대거 참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이어졌던 지난 2년, 차양산업계는 오프라인 마케팅에 대한 갈증을 느껴왔다. 대면 영업활동과 함께 박람회 참가 역시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고, 참가하더라도 줄어든 관람객으로 인해 원하는 만큼의 홍보효과를 누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2022 코리아빌드’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풍겼다. 다소 완화된 방역지침 속에 치러진 첫 건축 관련 박람회인 만큼 안전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지만, 코로나 시대 이전의 활기를 오랜만에 느낄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여러 건축 관련 업계, 그리고 차양산업계 역시 기지개를 켜고 적극적인 오프라인 홍보전에 동참했다.

최대 규모 ‘2022 코리아빌드(KOREA BUILD)’가 3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었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오프라인 마케팅에 목말라했던 건축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참가가 이어졌으며, 행사기간 내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다양한 특별관에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제로에너지 특별관’은 물론, 건축물 안전 정책강화에 따라 선보인 ’건축안전 특별관’, 친환경 목조 건축의 활성화 및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된 ‘목조건축&국산목재 특별관’ 역시 관련 업계와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유일 모듈러 전문 전시회 ‘모듈러건축산업전’, 공간을 구성하는 제품과 마감, 디자인의 비즈니스 플랫폼 전시회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국내 대표 공기 산업 전문 전시회 ‘클린에어엑스포’, 부동산 개발 및 투자, 프롭테크, 재테크 등 부동산 산업 전문 전시회 ‘경향부동산페어’ 등도 병행 개최되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는 평을 받았다.
차양 관련 업체들의 열띤 홍보전도 이어졌다. 참가업체들은 대형 박람회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듯 각 부스에 적지 않은 투자를 감행하며 적극성을 보이기도 했다.
그중 씨앤월과 위네상스는 공동으로 대형부스를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서는 씨앤월의 프레임리스 ‘글라스 슬라이드’와 폴딩도어용 주름방충망은 물론, 씨앤월과 위네상스가 함께 선보인 짚스크린(ZIP SCREEN)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좋은아침창이 선보인 스마트커튼 ‘유니슬렛’ 역시 호평을 이끌어 냈다. 색다른 분위기의 부스를 바탕으로 ‘유니슬렛’이 가진 뛰어난 기능성과 디자인이 잘 드러났다는 평을 받았다.
퍼걸러시스템 관련 업체들의 참가도 줄을 이었다. 오스카는 기본형 퍼걸러 스테이(STAY)와 전동식 퍼걸러 에이리어(AIREA) 등 주력 제품으로 호응을 얻었고, 모노시스템 역시 가성비가 뛰어난 알루미늄 퍼걸러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MAST도 실물 크기의 퍼걸러 제품을 선보이며 그 효과를 직접 체험케 했다.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투명 열차단 시스템 ‘멀티필름 데어슈츠’를 내놓은 멀티필름코리아, 파라솔을 비롯한 다채로운 아웃도어 제품군을 선보인 신밧드무역, 박홍근파라솔의 부스에도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토도크리스탈아시아가 내놓은 고품격 글라스 퍼걸러도 전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린 제품으로 평가 받았다.
창호산업계의 참가도 적지 않았다. 프리미엄 중문 제품군을 선보인 다다도어, 방충망 제품군을 내놓은 집앤존, 고품질 자동중문 분야의 부림테크(매너스 자동중문) 등이 이목을 집중시켰고, 그라프시너지의 무사상 용접기를 선보인 CMC Engineering, 시스템창호.중문 등 다채로운 제품으로 대형부스를 꾸린 우딘, 고단열 현관문 분야의 일레븐도어, 고효율 시스템창호를 선보인 큐오(유로윈) 등도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우려 속에서도 방역지침에 잘 따라준 참가업체와 참관객 덕분에 안전한 행사를 구현할 수 있었다”며 “올해 예정되어 있는 박람회 역시 안전하고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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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월 & 위네상스
‘글라스 슬라이드’, ‘ZIP SCREEN’ 등 시선집중

씨앤월과 위네상스는 공동부스를 구성하고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며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씨앤월은 고품격 프레임리스 글라스 슬라이드와 폴딩도어용 주름방충망 등 주력 제품군을 대형부스에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중 글라스 슬라이드는 다양한 장소에 다양한 사이즈로 시공 가능하며, 무엇보다도 프레임의 제약이 없는 투명한 시야를 제공한다는 점이 부각된다. 또한,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마감캡이 프레임이 없는 여러장의 유리패널을 연동해 열고 닫는 시스템이 적용되며, 높이 17mm의 하부트랙은 매립없이 손쉬운 시공을 가능케 하는 요소다. 씨앤월의 폴딩도어용 주름방충망 역시 시장의 인기를 꾸준히 얻고 있는 제품이다. 표면에 부착되는 먼지를 방지하기 위해 특수코팅 처리한 폴리에스테르 특수 원단(20메쉬)을 적용한 이 제품은 대형 사이즈 제작이 가능해 적용 범위가 넓다. 또한, 프레임과 주름방충망이 분리되기 때문에 시공과 청소가 용이하며, 주름방충망이 완전히 접혔을 때 모습이 슬림해 폴딩도어의 개방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씨앤월과 위네상스가 함께 선보인 짚스크린(ZIP SCREEN)도 관람객들의 많은 문의를 이끌어 냈다. 짚스크린(ZIP SCREEN)은 퍼걸러어닝, 스카이어닝, 썬룸 등의 측면 마감재로 사용하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카페, 옥상, 야외 테라스 등은 물론, 강한 햇볕, 눈, 비, 바람이 강한 곳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원단에 특수 접합된 지퍼 헤드가 레일을 타고 위아래로 원단을 이동시키는 구조다. 또한, 원단이 이탈되지 않는 강한 내구성을 구현해 강풍에도 안전하며, 전동형, 반자동형, 수동형 등 의 공급이 가능해 선택의 폭이 넓다.

 

오스카
다채로운 퍼걸러시스템 선보여

오스카는 공간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퍼걸러시스템을 부스에 설치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다양한 제품군 중 기본형 퍼걸러 스테이(STAY)와 전동식 퍼걸러 에이리어(AIREA)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특히, 스테이는 ‘자연속 공간의 재창조’를 이야기하는 오스카의 핵심 아이덴티티가 잘 녹아있는 제품이다. 변색과 부식에 탁월한 알루미늄 불소도장으로 표면을 마감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뛰어난 방수성과 안정적인 구조 역시 장점이다. 또한, 에이리어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야외 공간을 연출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LED가 삽입된 디자인을 통해 늦은 밤에도 공간을 아름답게 밝혀준다. 이와 함께 오스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리점과 시공팀을 모집하기도 했다.

 

좋은아침창
스마트커튼 ‘유니슬렛’ 집중 홍보

좋은아침창은 이전 박람회 참가 때와는 색다른 형태와 분위기의 전시부스를 통해 신선하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특히, 스마트커튼 ‘유니슬렛’을 전면에 배치해 기술력과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유니슬렛’과 외형만 비슷한 유사품에 주의하라는 게시물도 눈에 띄었다. 커튼과 블라인드의 장점을 혼합해 개발된 ‘유니슬렛’은 여러 개의 개별 슬렛이 연결되어 있어 슬렛 사이로 자유로운 이동과 환기는 물론 색상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도 있다. 또한, 일반 커튼과 달리 이중원사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어 속커튼과 겉커튼 등 두 가지 커튼을 한 번에 해결한다. 이를 바탕으로 커튼의 우아함과 블라인드의 사용편의성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개성있는 색상과 디자인을 찾는 최근 트렌드에도 부합한다는 평을 받는다.

 

멀티필름코리아
하이브리드 열차단 시스템 ‘멀티필름 데어슈츠’ 호평

멀티필름코리아는 독일의 기술력을 품은 하이브리드 투명 열차단 시스템 ‘멀티필름 데어슈츠’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갔다. 부스에 배치된 실제 샘플을 접한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기도 했다. ‘멀티필름 데어슈츠’는 태양열 차단 기능은 물론, 내부에서는 외부가 보이지만 외부에서는 내부가 보이지 않아 가시성과 사생활 보호 성능을 함께 갖춘 제품이다. 또한, 부드러운 빛 분사를 통해 안락한 조도를 유지하며, 블라인드형 필름이기 때문에 일반 틴팅 필름과 달리 개폐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5중 폴리에스테르 레이어의 특수 필름과 금속 코팅의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10년 이상 오랜 내구성을 갖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며, 필름 외부에 프린팅을 통해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신밧드무역
파라솔 등 다채로운 아웃도어 제품군 배치

박람회 단골 참가업체 신밧드무역은 다채로운 파라솔과 야외가구를 대형부스에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SG그늘막, 지붕이 개폐되는 스카이그늘막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으며, 정자 제품군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다. 그 중 SG그늘막은 원활한 환풍을 위한 2단 지붕 구조로 제작되어 바람의 길을 만들어 강풍 시 바람의 저항을 줄여준다. 이외에도 루브르 라탄쇼파를 비롯한 쇼파 라인업, 알루미늄 가든세트, 테이블세트, 요람, 데이베드, 2인 그네, 커플벤치, 아치, 게이트, 철제돔 등 아웃도어 공간을 특색있게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부스 내부에 배치해 관람 효율성을 높였다. 관람객들은 직접 제품을 체험하며 호평을 내렸으며, 특히 전원주택 또는 정원을 꾸미려는 소비자들의 적지 않은 관심을 받았다.

 

모노시스템
가성비 뛰어난 알루미늄 퍼걸러 ‘눈길’

퍼걸러 제품과 조립식 창고에 대한 홍보를 펼친 모노시스템의 부스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그중에서도 알루미늄 퍼걸러는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뛰어난 활용성과 전동 시스템을 통한 사용편의성 측면도 호평을 이끌어 냈다. 특히, 전동 맞춤형 제품은 폴딩도어를 장착하는 데 최적합한 모델로, 럭셔리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옵션으로 LED간접조명과 글라스 폴딩도어, 슬라이딩 도어, 방충망 등 다양한 벽면 마감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부각되었다.
모노시스템은 “아름다운 디자인, 편리한 기능, 한결같은 내구성이 기본 바탕으로 장착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토도크리스탈아시아
고품격 글라스 퍼걸러.도어 시스템 전시

토도크리스탈아시아는 글라스 폴딩도어, 글라스 슬라이딩 시스템, 글라스 퍼걸러, 스카이 루프 퍼걸러 시스템, 스카이 글라스 슬라이딩 시스템, 수직 양방향 개폐 글라스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을 실물 크기로 선보여 주목받았다.
그중 글라스 퍼걸러는 세계 특허 제품으로, 어떠한 각도로든 열 수 있는 유리 루버 시스템을 구현했다. 때문에 호텔, 전원주택, 테라스, 루프탑, 레스토랑 등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스카이 루프 퍼걸러 시스템은 한 번의 움직임으로 알루미늄 패널을 열 수 있는 제품이다. 지붕 패널을 리모콘 하나로 개폐 가능해 비와 벌레를 막고 하늘을 볼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시스템으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MAST
야외공간 가치 높이는 ‘시스템퍼걸러’ 출품

MAST는 실물 크기의 시스템퍼걸러 제품을 부스에 설치하고 관람객을 맞이했다.
이 제품은 차양각도에 따라 햇빛 및 바람의 유입을 조절할 수 있고, 우천시에도 사용가능하다. 또한, 폴딩도어.방충망 등의 옵션을 추가하면 야외공간을 실내공간처럼 구현할 수 있다.
때문에 상업공간, 개인주택, 옥상정원, 카페 등 폭 넓은 적용범위를 자랑한다.
20년 이상 알루미늄 구조물을 가공.조립해 온 MAST는 100% 국내생산, 전문 시공팀 보유, 빠르고 섬세한 A/S 등의 장점을 갖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건축물에 어울리는 디자인 차양시설을 선보이며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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