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공인융복합협회(가칭)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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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공인융복합협회(가칭) 발대식 개최
  • 월간 WINDOOR
  • 승인 2022.02.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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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양協 권오금 회장, 공동회장직 맡아
사진제공: 한국차양산업협회
사진제공: 한국차양산업협회

 

한국소공인융복합협회(가칭)가 지난달 25일 서울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사 내에 위치한 한국차양산업협회 프라이블 공동전시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회장직을 맡은 (사)한국차양산업협회 권오금 회장과 (사)경기도소공인연합회 김영흥 회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 강득구 의원, 이동주 의원, 전순옥 전 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참여도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국소공인융복합협회는 전국 200만명에 달하는 소공인의 위상을 높이고 단결하기 위해 설립추진되었다. 또한, 소공인에게 적합한 물류 허브 개발 및 생산물에 대한 신뢰를 증진시키고, 수많은 소극적 성격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해 국부(國富)로 전환시키는 시스템을 개발하겠다는 목적도 갖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 소공인 대상 협회는 10개 이상이 존재하지만 대부분 비활성으로 형식만 존재하는 상황이고, 전국을 돌며 그들 대표와 면접해본 결과 비활성의 이유 중 가장 큰 요인은 참여의 소극적 행태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상품과 정책개발이 한국소공인융복합협회의 당면과제이며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국소공인융복합협회는 ‘우수상품의 인증과 K상품의 해외판로 개척’, ‘소공인 전문 블록체인 프로젝트’, ‘물류의 편리와 플랫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가치인증과 보증’, ‘협회와 거버넌스 구축’ 등을 초기사업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방침이다.
권오금 회장은 “그동안 한국차양산업협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소공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의견을 정책에 반영시킬 수 있는 채널이 부족하다는 점을 느꼈다”며 “한국소공인융복합협회는 기존 소공인 대상 협회들과 차별화된 활동을 펼칠 것이며, 소공인들의 소중한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묻히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감동브랜드 전문가 차재헌 교수의 한국소공인융복합협회 CI 발표 순서도 전개되었다. CI는 Korea Small Manufacturer Convergence Association의 약칭 ‘KOSCON(코스콘)’으로 결정되었으며, 골드컬러의 로고 이미지도 새롭게 선보여 참석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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