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인테리어 내장재 전문 생산기업 에이스홈데코(대표 최순진)가 최근 아파트, 빌라 등 건축시장에 도어 제품군을 대거 공급해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달에는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아파트 건설현장에 다량의 ABS도어와 3연동 중문을 투입했으며, 이외에도 여러 현장에 공급물량을 늘리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신축 아파트에 공급된 에이스홈데코의 ABS도어(AD-114)는 기존의 단색, 민무늬 패턴에서 벗어나 모던&내추럴 스타일이 가미된 제품이다. 화이트 톤의 펄백색이 적용되었으며, 표면은 자연 소재의 질감을 최대한 살리고, 직선의 분할을 통해 세련된 공간을 구현한다.
또한, 3연동 중문은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뛰어나며, 외부 소음 차단, 높은 단열성, 미세먼지 차단 등 실생활에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레임은 세련된 메탈그레이 컬러로 마감했으며, 개방감과 안정성을 고려해 망입유리가 적용되었다. 유리와 유리 사이에 철망을 넣은 망입유리는 파손 시에도 유리 조각과 가루가 날리지 않아 안전하다.
에이스홈데코는 ABS도어를 비롯한 각 제품군을 스마트 자동화 설비를 통해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성 증대는 물론, 품질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은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부지원사업이다. 설계, 개발, 제조, 유통 등 생산 과정이 정보통신(ICT) 기술과 접목되어 품질과 고객만족도를 올리는 지능형 생산시스템이다.
에이스홈데코의 ABS도어 생산라인은 통합 관리시스템이 적용되어 실시간 제품 생산 진행상황 확인 및 수정 등이 가능하다. ABS도어의 바코드 정보 인식 후 상하좌우 동시에 재단이 가능한 오토 테노너, 엣지 마감, 실린더 타공 등 원스톱 자동화 설비라인을 거쳐 완제품으로 생산된다. 또한, 제품의 정보가 닮긴 바코드는 PC를 통해 공유되기 때문에 수율, 리드타임, 불량률, 자재 재고량 등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특히, 각 제조공정별 현장 작업자의 작업지시서에 의해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업무가 터치패널로 대체됨으로써 생산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이다. 통합 전산시스템과 연계된 터치패널은 현장에서 제품 발주, 추가, 수정 등이 실시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무실과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제품 정보만 입력하면 생산 현황을 즉시 확인 및 수정 가능하며, 생산 완료시점까지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정 가능 여부에 따라 생산설비가 자동으로 세팅되며, 품질 이상 발생 시에는 원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도 갖췄다.
에이스홈데코 관계자는 “이번 신축 아파트 제품 공급을 통해 제품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끌어 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을 뿐 아니라 앞으로 주변 인테리어점들의 제품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스마트 자동화 설비 구축을 통해 ABS도어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설립된 에이스홈데코는 인테리어내장재 전문 생산기업이다. 현재 총 92개의 제품 패턴을 운영 중이며, ABS도어 외 목재 래핑문틀, 래핑몰딩, 창호, 발포문틀, 알루미늄 연동도어, 스윙(폴더)도어, 시스템장, 폴딩도어 등 종합 인테리어 내장재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