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창호 리모델링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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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창호 리모델링 사업 진출
  • 차차웅
  • 승인 2021.12.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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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와 공동개발
창호 전문 브랜드 ‘리바트 윈도우(LIVART Window)’ 론칭
사진제공: 현대리바트
사진제공: 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가 주방과 욕실 사업에 이어 창호 리모델링 사업에 진출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테리어 주요 부문별 전문 브랜드 론칭을 통해 인테리어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현대리바트는 이를 집대성한 토탈 인테리어 서비스를 이르면 올 연말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창호 전문 브랜드 ‘리바트 윈도우(LIVART window)’를 론칭한다고 지난달 밝혔다.
리바트 윈도우는 현대리바트가 주거 공간 및 상업 시설용 창호 시공과 A/S를 책임지는 창호 전문 브랜드로, 기존 판매되던 창호 제품을 제조업체로부터 공급받아 단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리바트와 현대L&C가 공동으로 새 모델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현대L&C는 지난 1986년부터 36년간 PVC창호를 자체 개발 및 생산해왔으며, 독일 고급 창호 브랜드 ‘레하우(REHAU)’와의 제휴를 통해 프리미엄 창호 개발 역량까지 확보했다”며 “양사는 약 1년간의 프로젝트를 통해 가구 및 건자재 부문에서 쌓아온 인테리어 제품 개발 노하우와 고객니즈 등을 반영한 최고수준의 창호 개발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차별화된 기능성과 디자인 ‘호평’
현대리바트는 타사 창호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리바트 윈도우 제품의 단열 및 기밀성 등 창호 본연의 기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했다.
제품군은 최고급형인 ‘L-SAFE 6’와 고급형 ‘L-SAFE 4+’, 실속형 ‘L-SAFE 4’ 등 총 3가지 라인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 제품에 24~26mm 두께의 유리를 기본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28mm 두께의 고단열 복층유리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어 최고수준의 단열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여기에 기밀성을 높여주는 윈드실러와 4중 기밀구조를 기본 적용했고 내풍압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내풍압 스토퍼도 전 제품에 탑재했다. 특히, 최고급형인 ‘L-SAFE 6’의 경우, 내후성을 강화한 별도의 전용 프리미엄 시트를 사용했음은 물론, 창호 레일과 창 엣지 등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과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디자인과 편의성을 갖춘 점 역시 리바트 윈도우의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소재의 컬러 엣지(10종)를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현대리바트의 독자적인 색채 매뉴얼인 ‘리바트 컬러 팔레트’를 적용한 4종의 포인트 컬러시트를 도입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색상을 고를 수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리바트 윈도우 제품의 판매와 시공, A/S는 현대리바트가 담당하고, 창호 생산 및 가공은 현대L&C가 책임진다”며 “판매처는 전국 현대리바트 직영 전시장 및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https://www.hyundailivart. co.kr)’ 등이다”고 전했다.
현대리바트는 이번 리바트 윈도우 론칭을 시작으로 현대L&C와의 토탈 인테리어 사업 협업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현대L&C가 보유한 건자재 제조기술을 적극 활용해 바닥재, 벽지, 도어 등 다양한 B2C용 인테리어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리바트는 이르면 올 연말 창호, 주방가구, 욕실, 마루 시공 서비스 등을 모두 제공하는 토탈 인테리어 패키지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고품질의 창호 브랜드 론칭을 위해 지난해부터 현대L&C와 함께 전담 팀을 꾸려 신기술 개발 및 품질 평가 등을 진행해 왔다”며 “고객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고품격 토탈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백화점과 현대L&C 등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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