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ESG 경영 성과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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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ESG 경영 성과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 월간 WINDOOR
  • 승인 2021.10.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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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번째 ‘2020년 경영 성과 투명하게 공개’
사진제공: KCC
사진제공: KCC

 

KCC가 지난해 경영 성과를 주주와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2020/21 KCC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KCC는 매년 국제 기준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와 ISO26000, UN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에 따라 지속가능성 현황을 담은 보고서를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첫 발간을 시작으로 올해가 일곱 번째며, 올해 발간한 보고서에는 2020년 KCC의 지속가능경영활동과 그 성과들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결재무상태표, 사업 현황 등 경영 일반 사항을 비롯해 KCC의 지속가능경영체계와 윤리·준법경영 그리고 이를 운영하는 기업지배구조가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또한 ‘안전·환경 책임 강화’, ‘인재 중시’, ‘지속가능한 기술 혁신’, ‘고객과 시장 지향’, ‘공유가치 창출’ 등 5가지 항목으로 활동과 성과를 세분화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및 성과에 주목할 만하다. 환경 분야에서 KCC는 환경보전 노력과 활동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요건임을 인식하고,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전년 대비 약 40.7% 증가한 총 125억원의 환경투자비용을 통해 기업 활동에 따른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며 화학물질, 수질오염물질, 대기오염물질 등의 환경오염물질과 폐기물 배출량을 줄여나가고 있다.
아울러 사회 분야에서는 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새뜰마을’ 사업, ‘온(溫)동네 숲으로’ 사업, ‘반딧불 하우스’ 사업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배구조 분야에서도 주주의 권익 보호와 투명한 거버넌스 운영을 위한 노력이 있었다.
ESG 경영 활동 외에 지속가능한 기술 혁신을 위한 R&D 역량 강화도 특징적이다. 지난 2018년부터 R&D 투자비용(연결 기준)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2020년에는 전년 대비 682억 원(81.97%) 증가한 1514억 원을 투자함으로써 글로벌 경쟁 우위 확보와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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