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현대L&C 창호 특판대리점 성진기업(주) 영업부 김용환 이사/ 생산팀 주기탁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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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 현대L&C 창호 특판대리점 성진기업(주) 영업부 김용환 이사/ 생산팀 주기탁 이사
  • 차차웅
  • 승인 2021.10.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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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 없는 품질경영 ‘창호 특판시장 돌파한다’
현대L&C 창호 특판대리점 성진기업(주) 영업부 김용환 이사(우)와 생산팀 주기탁 이사(좌)
현대L&C 창호 특판대리점 성진기업(주) 영업부 김용환 이사(우)와 생산팀 주기탁 이사(좌)

각종 원자재·부자재가격 상승에 신규 주택물량 감소, 코로나19 재확산까지 겹치며 최근 국내 창호업계는 숨을 고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현대L&C 창호 특판대리점 성진기업(주)은 여러 주요 현장에 창호공급을 성사시키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본지는 성진기업(주)을 최일선에서 이끌고 있는 영업부 김용환 이사와 생산팀 주기탁 이사에게 특판시장 활약 요인, 그리고 현대L&C 본사와의 끈끈한 유대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성진기업(주)(이하 성진기업)은 건축 및 창호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갖고 있던 윤명원 대표가 지난 2004년 법인설립한 회사다. 설립과 동시에 당시 한화L&C 특판대리점으로 등록했으며, 이후 건축경기가 부침을 거듭하고, 본사 상호가 바뀌는 등 다양한 변화 속에서도 현대L&C와의 강한 유대관계를 흔들림 없이 이어오고 있다. 영업부 김용환 이사(이하 김 이사)는 이와 같은 본사와 대리점 간의 상호 신뢰는 물론, 윤명원 대표의 특판영업에 대한 경험과 품질에 대한 고집이 성진기업의 지속성장을 가능케 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회사 설립 이전 타 대기업 주요 특판대리점에서 영업 임원으로 오랜 기간 재직하신 윤명원 대표님은 성진기업에 그 노하우를 투영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회사를 이끌고 계십니다. 예나 지금이나 하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품질을 항상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사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이 시장에서 성진기업이 선택받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생산역량 확대 ‘특판시장 대응력 UP’
현대L&C 창호 특판대리점 중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회사인 만큼 성진기업은 생산기반시설에 대한 확장과 투자에 적극적이다. 현재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약 5000㎡(1500평) 규모의 창호 제작공장(본사)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시 법원읍에 약 4000㎡(1200평) 규모의 제2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넘치는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임가공 공장과도 협업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머물지 않고 성진기업은 본사 인근 약 5000㎡(1500평) 부지에 추가 공장을 신규착공했다. 이곳은 내년 초 완공예정이며 이후 생산역량이 기존 대비 2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팀 주기탁 이사(이하 주 이사)는 “추가 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공장의 설비를 그쪽으로 이전하고 기존 공장은 자동화 생산시스템을 갖출 예정입니다. 여러 여건 상 인력수급이 불안정하기에 자동화 생산시스템에 대한 고민과 검토가 지속되었고, 이는 향후 생산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현재 성진기업은 알루미늄 커튼월을 제외한 현대L&C의 창호 전 제품을 취급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광범위한 가공역량을 갖고 있다. 현대L&C 홈샤시 전 제품은 물론, 현대L&C가 독일 레하우와 전략적 기술제휴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레하우 제품군도 소화하며 특판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김 이사는 “일반 PVC창호 제품뿐만 아니라 리프트슬라이딩 시스템창호, 레하우의 AL·PVC 복합창 등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며 시장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가공품질 만큼은 독보적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시장의 평가가 매우 긍정적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 이사는 “레하우 제품 취급 전, 중국 레하우 공장에 전 직원이 직접 방문해 교육을 이수할 만큼 제작품질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시공 부분 역시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정해진 매뉴얼을 준수해 꼼꼼히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주요 현장 수주 ‘현대 창호 저변 확대 이끈다’
이러한 품질역량과 현장대응력을 바탕으로 성진기업은 주요 현장을 다수 수주하며 현대L&C 창호제품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1945세대 규모 송파시그니처롯데캐슬에 레하우 AL·PVC 복합창을 투입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광명철산센트럴푸르지오(798세대), 과천위버필드(2128세대), 산성역포레스티아(4089세대), 포항장성푸르지오(1500세대) 등 다수의 대규모 현장에서 품질력을 스스로 입증했다.
김 이사는 “특히, 과천위버필드와 광명철산센트럴푸르지오는 독일 프리미엄 레하우가 적용된 현대L&C의 첫 현장으로, 시장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명품창호 적용 확대를 성진기업이 앞서 이끌 게 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전반적인 주택물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도 성진기업은 건설사와 재건축·재개발 조합을 대상으로 한 특판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요가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재건축·재개발 현장에 대응하기 위해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 이사는 성진기업의 가공품질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인식이 확실한 만큼, 고객사와의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해 시장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 이사는 “현대L&C 제품은 조립식 내풍압 전용창 등 구조적 강점이 큰 제품이 많은 데다, 현장이 요구하는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어 영업과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생산팀과의 호흡을 바탕으로 납기 준수, 하자발생시 선조치 등을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신뢰를 쌓고 있습니다. 이는 성진기업이 설립 이래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동력임과 동시에 향후 밝은 전망을 가능케 하는 요인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 이사와 김 이사는 현대L&C 본사와의 원활한 소통 역시 성진기업의 역량을 높이고 있는 중요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본사가 대리점의 제품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반영하고 있음은 물론, 자재 수급과 가격 책정 과정에서도 대화를 통해 협의를 원활하게 진행하면서, 끈끈한 유대관계를 오랜 기간 이어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주 이사는 “본사가 제품개발 시 성진기업에 샘플제작을 의뢰하고 함께 논의할 정도로 상호 의사소통이 원활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화L&C에서 현대L&C로 상호가 변경된 이후에도 이러한 관계는 변함이 없으며, 더욱 견고해진 분위기입니다”라고 전했다.

고품질 기반, 지속 성장 현재진행형
주52시간제, 최저임금인상, 코로나19 재확산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인력난 문제는 성진기업도 예외는 아니다. 성실외국인근로자가 재입국 시 성진기업을 다시 찾을 정도로 직원들과의 관계와 작업환경이 괜찮은 편이지만, 업계 전반에 이어지고 있는 인력문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할 부분이라고 김 이사와 주 이사는 입을 모았다. 향후 성신기업은 직원 복리후생에 좀 더 신경 쓰는 한편, 모자란 인력을 대체하기 위한 자동화 생산시스템을 조기에 정착시켜 이를 타개해 나갈 방침이다.
김 이사는 “앞으로도 성진기업은 현대L&C의 창호 특판대리점으로서 고품질을 기반으로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나갈 것입니다. 현대L&C 창호 저변 확대의 최일선에 있다는 책임감을 갖고 제작과 영업을 보다 신중하고 면밀하게 진행해 나가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031-958-9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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