댑스, 무전원 양방향 발란스도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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댑스, 무전원 양방향 발란스도어 개발
  • 차차웅
  • 승인 2021.08.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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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쓰임새와 뛰어난 안전성·편의성 부각
사진제공: 댑스
사진제공: 댑스

 

댑스 주식회사(사장 최묵선, 이하 댑스)가 최근 무전원 양방향 발란스도어를 개발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존 수입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개발된 댑스의 무전원 양방향 발란스도어는 문짝을 밀거나 당겨 출입해도 문짝이 자동으로 복귀하는 시스템이 적용된 제품이다. 또한, 문짝이 옆으로 슬라이딩되면서 열리고 닫히는 구조를 갖고 있어, 문짝 가장자리 경첩에 의한 방식보다 회전반경이 절반가량 줄어드는 효과도 보인다.
때문에 문짝과 문틀 사이에 손 끼임을 방지하며, 공간 활용도가 높다.
댑스 최묵선 사장은 “발란스도어는 전원이 필요 없고 많은 인원이 빨리 이동할 수 있게 잘 만들어진 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문의 회동반경도 문 폭의 절반이고 문이 닫히는 속도가 빨라 에너지 절감에 효율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동도어보다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 발란스도어를 활용하면 건물 1층의 불규칙한 냉난방으로 더위와 추위에 시달려온 직원과 고객에게 더 이상 불편을 주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댑스는 현재 국내 일부 호텔, 대형 백화점에 시공되어 있는 수입제품과 전혀 다른 방식의 구동장치(Actuator)와 이동장치(Object Transport System)를 고안했으며,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드웨어 일체를 개발한 상태다. 향후 함께 생산할 제조업체에게 특허기술 하드웨어를 제작·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댑스 최묵선 사장은 “부품 소재와 독자적인 구동장치를 개발하기 위해 플로어힌지와 도어클로저, 오링, 씰 베어링 스핀돌 등 각종 부품에 대해 국내외 특허 선행조사부터 차분히 진행했다”며 “적지 않은 시행착오 끝에 설계를 시작한지 3년 만에 완벽한 무전원 양방향 발란스도어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댑스의 무전원 양방향 발란스도어는 총 5가지 종류로 개발되었다. 소형 알루미늄 발란스도어, 소형 목재 발란스도어, 대형 알루미늄 발란스도어, 대형 스테인리스 발란스도어, 대형 목재 발란스도어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아울러 적용범위가 넓다는 점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카페와 음식점 출입문은 물론, 사무실과 강의실 출입문, 학교와 유치원 교실 출입문(손 끼임 방지기능), 중문과 침실문, 아울렛과 백화점 출입문, 호텔과 빌딩 출입문 등에 활용 가능하며, 문짝 입면과 배면의 디자인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향후 댑스는 대형 건축종합설계사무소 스펙인 작업을 통해 무전원 양방향 발란스도어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국내 건축박람회와 외국 건축박람회를 통해 홍보를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댑스 최묵선 사장은 “앞으로 모든 건축물에 발란스도어가 적용되면서 기존의 자동도어 시장과 침실문 시장, 중문과 스윙접이문 시장, 3연동시장에 큰 파급을 몰고 올 수 있으며 지각변동이 빠르고 불가피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예측한다”며 “댑스의 무전원 양방향 발란스도어 제조에 참여해 새로운 건축문화 발전을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댑스는 무전원 양방향 발란스도어 외에도 슬림 6연동도어, 슬림 폴딩도어, 목재 차열방화문, 불에 안타는 침실문, ABS 차음문(침실문), 원목 차음문(침실문), 마그네틱 오토씰(내부 외부용) 등에 대한 설계를 완료하고 타 업체와의 제조 협업을 검토하고 있다. 02-303-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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