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 제품 ‘LG Z:IN(LG 지인) 자동환기’로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2021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빌딩 테크놀로지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창호 결합형 실내 공기질 관리 제품인 ‘LG지인 자동환기’는 특히, 전면 디스플레이와 LED조명을 활용해 실내의 이산화탄소, 온도, 습도, 초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5가지 실내 공기질 관련 수치를 표시, 사용자가 멀리서도 확인할 수 있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갖췄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존의 매립형 환기시스템과는 다르게 창호 옆에 간편하게 일체형으로 시공할 수 있는 제품으로, 노후화된 주택 같은 주거공간에도 큰 공사없이 쉽게 설치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 측면에서도 호평을 이끌어 냈다.
여기에 실내 공기질을 자동으로 감지해 오염된 실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고 3중 필터를 거친 외부 공기를 실내로 유입시켜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물론, 두통과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는 등 뛰어난 기능성을 확보한 점도 장점으로 부각된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LG지인 자동환기’의 시장공급 확대에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지난 3월 주문 계약건수가 전월 대비 약 80%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 천하봉 상무는 “지난 3월 상업용 바닥재 제품의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에 이어 이번 iF디자인상 수상까지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 디자인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확보한 인테리어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하우시스는 현재까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F 디자인상 34건, 레드닷 디자인상 14건, IDEA 디자인상 8건 등 총 56건의 국제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