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ile bring to ‘LIFE’ Global air quality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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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ile bring to ‘LIFE’ Global air quality index
  • 안규명
  • 승인 2021.01.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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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에코홈텍스 최경빈(kbccac@gmail.com)
사진제공: 에코홈텍스
사진제공: 에코홈텍스

 

지난호에서는 Corona Virus와 관련 medical textile의 가치를 개관해 보았습니다만 현재 winter season이 심화되는 북반구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폭발적으로 증가되고 있는데요.

많은 의료 보건 전문가들이 날씨가 추워지고 대기의 흐름이 저하되는 winter season에는 flu(유행성 독감)이 어느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왔습니다만, 현재의 북미나 유럽에서처럼 폭발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측한 보고서는 없었지요. 그동안 감염확대를 완화할 목적으로 마스크쓰기 사회적거리두기를 강조하던 각국의 보건당국들도 당황하며 무조건 vaccine을 맞도록 권고하는 상태입니다. 아마도 Covid-19에 관하여 발생원인 혹은 감염경로에 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고서는 수년후에나 발행될 것이지만 Harvard univ. London univ. 등 일부 병의학 연구소에서는 대기오염(air pollutions)이나 미세먼지가 주요한 매개로서 전염병을 확산시키고 있다는 연구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실제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글로벌 보건정책을 실행하는 국제표준을 만들면서 유행성 질병만큼이나 주거 및 생활환경의 위생상태 개선을 강조하고 있지요.


실제 Covid-19로 인해 가려지고 있지만 air pollution 문제는 WHO의 3대 핵심사업으로서 인류공동의 건강확보를 위하여 아주 오랫동안 우선사업으로 지속되어온 과제입니다. 특히 지구온난화 저감, 대기환경개선 사업은 국제적인 호응을 얻으면서 Green New Deal 사업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작년초 covid-19가 발생한 후 중국 우한에서 Lockdown(지역봉쇄)가 이루어지며 산업이 거의 멈추는 상황에서는 불과 1달 뒤 air quality index(AQI 공기질지수)가 33.9% 저감 개선되어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맑은 공기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산업과 경제활동은 멈출수 없는 것이기에 사람이 움직이다보니 곧 이전 공기질지수로 되돌아 갈 수 밖에는 없었죠.
하지만 우주에서 측정된 여러 데이터는 인류가 생성해내는 각종 대기오염물질의 변화나 그 발생경로에 대하여 아주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국내에서도 대기오염물질 저감대책을 시행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국내에서도 매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수치를 실시간으로 발표하면서 정부는 정부대로, 개별활동단위는 그 나름의 환경대책에 호응해 주도록 유도하고 있는데요. 이것은 한국 독자적인 노력이라기 보다는 WHO의 guideline에 따라서 국가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억제하는 노력이며 국내 3대사망원인과 직결되는 대기오염 유발요인을 저감하고자하는 정책입니다.
지구상에서 공기오염물질은 산업현장, 도로교통, 주거생활환경 등 모든 단위에서 배출되고 있으므로 이를 강제적으로 통제하기란 매우 어려운 문제이지만 대기오염물질의 2차생성물질은 화학적반응을 거치면서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산성비, 오존층파괴 등 환경적 재앙을 가져오며 인류의 생존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유럽 자동차업계에서는 피아트크라이슬러를 필두로 2022년부터 디젤차생산을 중단하는 조치를 내리면서 친환경차량 시대가 다가오고 있기도 하고, 한국해양조선분야에서는 선박연료의 황산화물 규제에 따른 수혜로 2020년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분야에서 대형 수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황사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어떻게 다른가요?

과거 산림이 황폐되었던 시절에는 흙먼지가 바람에 날리면서 빨래조차 어렵게 하는 경우가 많았지요. 봄에는 황사바람이 불기고 했고요. 하지만 오늘날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와는 개념이 다릅니다. 환경부에서도 마땅한 용어를 찾지 못하고 호흡성 미세먼지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것은 화학성 부유물질을 의미합니다.
대기오염물질(air pollutants)이란 발생원으로부터 자연적으로 방출되는 먼지, 재,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등이 있으나 이것이 생활에 불편 불쾌감을 준다고 하여도 크게 위해하지는 않겠지만, 산업적이거나 인위적인 경제활동으로 발생한 1차 오염물질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오염물질이 기체상태가 아닌 입자상태(fine particles)로 부유할 때, WHO에서는 이를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함에 따라 그 위해성이 강조되었습니다.

공공차원에서 국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대책이란?

이러한 추세에 따라 2018년 정부는 유해오염물질에 취약한 어린이집 학교 등 민감계층 이용시설 관리방안을 수립하며 교육부를 중심으로 관리정책을 시행하려고 하였으나 각종 제도적 기술적미비로 혼선을 겪던중 중국발 미세먼지가 극심하여 체육시간마저 실내교육으로 대체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2019년 정부는 미세먼지관리를 국정 10대과제로 선정하고 ‘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 미세먼지사업단(교육부)’, ‘2020~2024 미세먼지관리 종합대책위(환경부)’를 발족시켜 기초기술 제도보완을 확고히하며 또한 민간영역에서도 여러가지 관련제품이 개발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관리대책은 2020년 역시 ‘국민 삶의 질 향상’의 국정과제로 계속되고 있었으며 2020년 초 코로나 감염병이 발생하고 이것이 부유입자를 매개로 공기전파로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훨씬 복잡한 과제를 던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실내 공기질(indoor air quality)관리법이 있었는데요?

WHO에서는 공기오염을 ambient air pollution(외기오염)과 household air pollution(주거오염)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주거생활공간에서의 오염은 인간에게 직접적인 위해가 되므로 새집을 지을시에는 특히 건축용자재에서 방출되는 발암성 유해물질이 기준이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건강친화형 주택건설기준’으로 규제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실내공기질 유기기준’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정부부문만으로 이러한 새집증후군(sick house syndrome) 혹은 헌집증후군(sick building syndrone)에 대처하는 것은 그 목표달성에는 미흡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므로 개인부문, 경제단위, 산업부문 각 주체에서의 공동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현재의 미세먼지 관련 기술동향은 어떤가요?

산업화가 덜 촉진되었던 과거에는 혹은 세계의 공장이라는 중국의 존재가 부각되기 전까지는 우리나라 역시 화학적 부유물질의 농도가 아주 높지는 않았겠지요. 그때는 식물을 키우거나 저준위 산화환원방식의 소취장치로도 안심할 수도 있었지만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매우 미흡한 것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바대로 미세먼지를 포함하는 air pollutions 대책은 학교미세먼지 관리기술사업으로 커다란 물줄기가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실적으로 이부분에서 가장 취약한 아동계층이면서 또한 공동시설에서 교육되는 여건상 기초기술부터 통합관리까지 복합적이면서 실용성있는 대책이 수립될 것입니다.
한 예로서 각 교실마다 미세먼지 측정기가 교부되고 공기청정기가 보급되고 있습니다. 외기오염(air outside pollutions)은 산업현장 혹은 경제활동과 연계하여 중장기적으로 정책이 집행되겠지요. 그렇다고 교실에 공기청정기(air purifier)를 설치한다고 해서 학교 전체의 공기질을 개선하기는 어려울 것이며 많은 사회적 비용이 요구될 겁니다.
다만 과거의 단순 공기청정기는 우리가 지금은 쉽게 이해하는 hepa filter를 장착하고 일정기간후 교체한 방식이었으나 2020년 들어 좀더 스마트한 전기적 장치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nano급 UV-c 공기청정기, plasma 공기청정기, NP filter 공기청정기는 우수한 성능을 입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발전도 수년간의 정부 민간 협력사업으로 노력한 결과의 산물입니다. 여러 경제 산업주체에서 협력하여 기술발전을 수행해야 할 겁니다.

특히 에코홈텍스 ‘beyond plus’ 공기정화 기반기술은 무엇인가요?

지난호에서 소개드린바 있지만 저희 에코홈텍스에서는 일반적인 직물보다는 tech-tex 제품을 상용화하는 global network를 가지고 있으며, 여러가지 functional textile을 주요한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습니다. Hometextile부문을 볼 때 hotel에서의 담배냄새는 커다란 영업적 문제를 야기합니다. 과거에는 room cleaning시 탈취제를 뿌려서 냄새를 완화하거나 향료를 뿌려서 후각을 왜곡하는 방법이 사용되던중 1990년대 일본에서 상용화된 산화티탄(TIO2) 광촉매를 섬유에 고착시키는 기술이 개발되었으나 그 효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많은 거대 화학그룹이 나서면서 nanotechnology와 결합되어 기술개발이 촉진되었습니다.
다만 일회성 방향성 탈취 소취제와는 다르게 장기적인 설치아이템인 커튼의 경우는 그 효과가 장기간 지속되어야하는 mission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1:1 산화환원 반응형태로는 그 지속성을 달성할 수 없으므로 다공성 흡착기반이 요구되며 당사는 biomass구조체를 활용하여 그 성능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beyond plus 제품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유지기준 및 권고기준을 토대로 각종 유해오염물질을 흡착제거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각종 시험기준을 인증후 2018년 상업적인 목적으로 대한아토피협회에서 제품인정되었습니다.
 

beyond plus 제품의 초미세먼지 대응효과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2020년 4월 미세먼지 8법이 정비시행되면서 정부민간영역에서 효율적인 공동대응의 큰 틀이 마련되었고 이 모든 역량은 국민건강 보호 내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이 목표치는 WHO에서 1급발암물질로 규정하는 air quality index를 해소하는 것이 되겠죠.
공기오염물질이 비산하여 화학반응을 일으킨 2차 생성물질 중 기체상태가 아닌 입자상태의 부유물인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최우선과제이며 공기중 곰팡이균 역시 중요한 유해물질입니다.
커튼은 전기적 동력이 없으므로 공기순환능력은 없겠으나 학교미세먼지 사업단에서는 교실과 같은 일정 모듈에서의 공기정화효율성을 측정할 표준화작업을 체계화하고 있으므로 각종 효능화지표를 발표할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각 부문별 성능측정방법이나 표준화작업이 이루어지면 각 부문별 제품에 대한 신뢰도 또한 제고되면서 소비자 역시 안심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당사에서는 금번 코로나사태를 계기로 친환경커튼 제품의 항균수준을 anti-virus수준으로 upgrade한 것처럼 만약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대응 표준지표가 발표된다면 즉시 upgrade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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