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향하우징페어’ 지난달 세텍(SETEC)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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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향하우징페어’ 지난달 세텍(SETEC)서 개최
  • 차차웅
  • 승인 2020.12.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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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향하우징페어’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개최되었다.
다양한 건축자재, 전원주택, 인테리어 관련 우수 기업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230개사, 실내 450부스, 옥외 전시장 100부스 규모로 펼쳐졌다. 특히, 건설, 건축, 인테리어 산업의 주요 이슈를 반영하는 특별 기획관 및 전문 세미나를 함께 개최해 참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옥외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실물 전원주택과 이동식주택(농막)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시 품목은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급수·위생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주택설계시공, 주택정보·소프트웨어, 창호·하드웨어, IoT·홈시큐리티, 건축공구·관련기기, 홈인테리어 등 12개 카테고리였으며, 건축 자재 전 분야가 망라되어 눈
길을 끌었다.
코로나19의 재확산 추세 속에 행사가 열린 만큼 주최사인 메쎄이상은 보다 철저한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마스크와 위생장갑 착용은 물론, 출입자 신원등록, 비대면 키오스크 운영, 전문 응급 의료진 상주, 전시장 상시 소독 등 다단계의 방역프로세스를 가동했다.
한 참가업체 관계자는 “예년만큼은 아니지만 관람객이 어느 정도 방문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행사 내내 안전문제에 대한 걱정이 적지 않았지만, 잘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
라고 말했다.
참가업체들 역시 부스 상주 직원들과 관람객들의 안전에 유의하면서 홍보전을 전개했다.
차양업계에서는 신밧드무역이 대형 체험형 부스를 마련해 스카이그늘막, LS그늘막 등 주력제품과 아웃도어 조형물들을 다채롭게 선보였으며, 박홍근파라솔 역시 파라솔 제품과 아웃도어 가구들로 관람객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또한, 제일캐노피는 JS방진방범망 샘플을 부스 전면에 배치해 그 기능과 효과를 체험케 했으며, 모노시스템파고라는 파격적인 가격의 알루미늄 시스템 퍼걸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창호업계에서는 고급현관문 제품을 선보인 도스템, 원슬라이딩 자동문과 3연동 자동중문등을 내놓은 매너스자동중문, 독일 레하우 시스템창호를 내놓은 씨에스건축, 이탈리아 알파칸 시스템창호의 알파칸코리아 등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행사 관계자는 “전시회는 기업의 필수 경제활동이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되지 않는 한 더 이상의 중단은 없다”며 “전시장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감염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대책을 통해 안전한 마케팅의 장을 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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