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미뤄진 ‘R+T 슈투트가르트’ 아쉬움 달랠 ‘디지털 R+T’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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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미뤄진 ‘R+T 슈투트가르트’ 아쉬움 달랠 ‘디지털 R+T’가 찾아온다
  • 차차웅
  • 승인 2020.11.18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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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메세 슈투트가르트
사진제공: 메세 슈투트가르트

 

글로벌 차양산업 박람회 ‘R+T’의 주최사인 메세 슈투트가르트가 ‘디지털 R+T’를 통해 2021년 봄, 가상공간에서 새로운 여행을 시작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R+T 슈투트가르트’가 1년 연기된 상황에서 마련되는 비대면 형식의 마케팅 플랫폼에 대해 업계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이브리드 이벤트 형식의 ‘디지털 R+T’ 참가자는 2021년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국제 플랫폼에서 최신 혁신 제품을 발표하고 글로벌 지식 소통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병행 개최되는 ‘R+T 혁신상’ 시상은 이벤트의 중심을 차지할 전망이다.
주최사 관계자는 “‘디지털 R+T’를 통해 전시 업체와 파트너에게 전 세계 방문자 네트워크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제공하고 싶다”며 “이를 통해 2021년 신제품을 자세히 소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Messe Stuttgart의 기술부서 책임자인 Sebastian Schmid는 “디지털 이벤트 형식은 대면 박람회를 대체할 수 없으며 대체하지 않을 것”이라며 “‘R+T’는 셔터, 문·게이트 및 차양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진 행사이며 앞으로도 계속된다”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 R+T’로 우리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릴 ‘R+T 2022’ 대면 회의를 보완하는 새로운 형식을 만들었으며, 이 형식을 사용해 2021년 해당 분야의 가상 회의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 가지 축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디지털 R+T’는 세 가지 축을 기반으로 전시 업체와 전 세계 소비자들을 맞이한다. 우선, 온라인상의 구분 전시실을 통해 방문자들은 다양한 주제별 파빌리온을 둘러 볼 수 있으며, 가상 박람회 스탠드에서 해당 분야의 다양한 혁신과 참신함에 대한 명확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다.
또한, 프리미엄 참여를 통해 자체 워크샵 또는 라이브 프레젠테이션 등도 참여 가능하다. 전시자 포럼도 눈길을 끈다. 참가업체는 15분 웹 세션을 포함해 방문자에게 제품 뉴스를 제공하고 세계의 현재 시장 상황을 알릴 수 있다. 아울러 문자나 영상 채팅을 통해 방문객과 연락하는 것도 가능하다.
‘디지털 R+T’가 하이브리드 이벤트 형식으로 개최되는 만큼 회의 지역이 광범위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참가자가 직접 참여하지 않고도 전 세계 어디에서나 회의 프로그램을 실시간 팔로우할 수 있다. 해당 라이브 이벤트가 2021년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종료되면 전시 업체의 무역 박람회 스탠드와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포함한 전체 ‘디지털 R+T’ 플랫폼을 ‘R+T 2022’가 시작될 때까지 1년 더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광범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R+T’는 2021년 2월 블라인드, 도어·게이트 및 차양산업 부문을 위한 혁신 및 정보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객의 경우 ‘디지털 R+T’ 참여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rt-expo.digit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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