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사)친환경차양협회 최승혁 신임 회장(나물쉐이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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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사)친환경차양협회 최승혁 신임 회장(나물쉐이드 대표)
  • 차차웅
  • 승인 2020.10.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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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표준 운영에 만전 ‘젊고 역동적인 협회로’
(사)친환경차양협회 최승혁 신임 회장. 사진제공: (사)친환경차양협회
(사)친환경차양협회 최승혁 신임 회장. 사진제공: (사)친환경차양협회

 

Q.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소감과 각오를 전하신다면?

우선 올해로 창립 10년을 맞이한 (사)친환경차양협회 제 5기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이제까지 수고해주신 전임 회장님들과 이사진의 열정과 노력으로, 성공적인 (사)친환경차양협회 체제가 완성될 수 있었던 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히, 올해 저와 함께 신임된 이사진들이 대체적으로 젊은 얼굴로 바뀌어 구성되었는데, 이사진 분들과 함께 협회를 안정적이고 활동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겠습니다. 차양산업계에서 ‘젊은’ (사)친환경차양협회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단체표준 운영사업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 운영 및 활성화 방안은?

단체표준인증을 위한 신청과 발급이 진행되는 중소기업중앙회 단체표준인증종합지원시스템(http://sps.kbiz.or.kr/portal/default/kbizMain.page) 활용에 대한 관리·교육을 통해 차양산업계 내에서 해당 시스템 정착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국가기관·기타 지자체 공공기관에 단체표준인증에 대한 홍보를 지속해 수요를 제시하고, 공공조달시장에서 단체표준인증 가점생성을 통해 판로확대지원에 대한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로써 단체표준인증 효과를 촉진시키고 관련 기업의 참여를 이끌겠습니다.
더불어 인증심사와 회원사 지원업무총괄로 인한 사무국 1인 업무의 가중을 피하기 위해 업무의 고효율화·고도화를 도모할 뿐 아니라, 협회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위한 재정확충 방안에도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Q. 단체표준 운영 이외에 회장님이 염두에 두고 계신 협회의 추가적인 계획은?

일차적으로는 올해 2월 제정된 EVB, 어닝의 단체표준이 신뢰할 수 있는 인증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고, 연내에 실내 전동 롤스크린 품목의 단체표준 제정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그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 국가정책에 동조해 대규모 공청회 소집 등의 방법을 지양하고, 협회의 ‘단체표준 심사위원회의’, ‘실내차양분과 회의’ 등 소규모 모임 및 회의를 소집할 방침입니다. 뿐만 아니라 ‘월간 차양’ 기고, 온라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다각적으로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Q. 국내 차양업계에 대해 평가하신다면?

차양업계의 시장 규모가 다른 업계보다 작은 관계로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업체들 간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시장 규모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보다 차별화된 제품의 개발과 전동 차양에 대한 소비자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도 한 방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협회들 간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차양산업이 건축물에 지속적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차양업계에 종사하게 될 후임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Q. ‘월간 차양’ 독자(업계 관계자, 협회 회원사 등)들에게 한 말씀 전하신다면?

앞으로 회원사를 위해 발로 뛰는 협회, 회원사와 더욱 활발히 소통하는 협회, 그리고 차양산업계의 성장과 혁신을 선도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주)나물쉐이드는?
(주)나물쉐이드는 (사)친환경차양협회 내에서는 실내차양분과에 속해 있다. 현재 건축설계사사무소 대상 설계지원은 물론, 건설사·인테리어회사의 협력업체로 등록되어 특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내차양 제품뿐만 아니라 차양업계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양한 실외차양 제품들도 함께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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