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비(G2B), 내장형 블라인드 영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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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비(G2B), 내장형 블라인드 영업 본격화
  • 차차웅
  • 승인 2020.10.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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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Pellini SpA와 국내 독점 계약, 생산라인 구축 중
사진제공: 지투비
사진제공: 지투비

 

(주)지투비(G2B)가 지난해 12월 이탈리아 Pellini SpA와 국내 독점 생산·판매 계약을 맺고 내장형 블라인드 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연말까지 경기도 평택에 공장과 블라인드 가공센터를 구축, 국내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10년 품질보증, A/S 체계도 갖춰 나갈 방침이다.
지투비가 선보이고 있는 Pellini SpA의 복층유리 내장형 블라인드 시스템 ‘ScreenLine’은 먼지에 오염될 염려가 없음은 물론, 외력에 의한 손상 위험이 현저하게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유지보수가 필요 없고, 뛰어난 부품 내구성을 바탕으로 긴 수명을 자랑한다. 아울러 탁월한 태양광, 태양에너지 조절 능력을 보이며, 슬랫을 닫을 시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지투비는 현재 베네시안, 주름형, 롤러형 등의 ‘ScreenLine’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그중 베네시안블라인드 슬랫은 9가지 색상을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열응력 시험을 통과해 뒤틀림 방지 성능도 갖췄다. 또한, 김서림 방지 처리가 되어있음은 물론, 장기간 본연의 색상을 유지하는 뛰어난 내구성도 장점이다. 특히, 고성능 특허제품 ‘V95’ 슬랫은 Pellini SpA가 나노 기술에 대해 가장 유명한 유럽의 연구소와 협력, 외관 응용 분야를 위해 설계·개발한 제품이다. 태양열차폐계수와 열관류율을 향상시켰고 어떠한 온도에서도 김서림이 방지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ScreenLine’은 소비자 선호도에 따라 수동형, 전동형 제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전동형 제품의 경우, ‘ScreenTronic App’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여러 개의 블라인드를 그룹으로 묶어 원격조정할 수 있다.
한편, Pellini SpA의 ‘ScreenLine’은 내장형 블라인드 시스템 최초의 글로벌 제조사다. 3개 대륙에 10개의 협력업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아시아 대륙 협력업체(지투비)를 새롭게 추가했다. 광범위한 영업·유통 네트워크를 갖고 있으며, 약 30여개의 국제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를 바탕으로 전자 보드, 플라스틱 부품 및 툴을 위한 통합 생산 공장을 갖췄으며, 세계 주요 유리제조 그룹사 중 필킹톤사와는 독점적 파트너십을, AGC와 생고방사와는 우선공급업체로서의 관계를 구축한 상태이다. 연매출은 약 5000만 유로, 직원은 약 200여명이며, 전 세계 주요 도시 주요 건축물에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부각된다.
지난해 12월 Pellini SpA와 국내 독점 생산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한 지투비는 올 1월 블라인드 가공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생산기반 구축에 나섰다. 3월에는 내장형 블라인드 영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공장과 블라인드 가공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여기에서 내년부터 공기층 20·22mm, 슬랫폭 12.5mm의 베네시안블라인드를 제작할 계획이며, 2022년부터는 공기층 16·24·27mm 등 생산제품의 다양화를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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