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 레하우 시스템창호를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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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 레하우 시스템창호를 더하다
  • 권재원
  • 승인 2020.09.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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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 등 효율적인 운영체계 도입

청암은 건축마감재 생산 및 유통업체로 PVC창호를 비롯해 도어 등을 직접 생산 및 가공하고 있으며, 청암홈은 전국의 17개 영업지점을 보유한 건축자재 유통기업이다. 여기에 세종포스트와 청암건설, 청암장학재단 등이 CA그룹으로 이뤄져 있다. 이러한 청암이 최근 시스템창호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독일식 시스템창호 ‘레하우’의 선진 기술과 국내 PVC창호 시판시장의 유통 강자가 만난 것이다.

사진제공: 청암
사진제공: 청암

 

국내 건축자재 중 창호시장은 가장 규모가 큰 분야 중 하나다. 이러한 창호시장에서 굳건한 직영 유통구조를 갖고 있는 게 청암이다.
청암은 CA그룹 중 하나의 회사이며, CA그룹은 건축자재 생산 및 가공 청암, 종합건축자재 유통 청암홈, 언론사 세종포스트, 종합건설기업 청암건설, 나눔·기부·인재육성 청암장학 재단으로 이뤄져 있다.
청암 관계자는 “청암은 과감한 투자와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국내 건축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며 “프로파일 원자재, 창호, 도어, 시스템창호 및 도어, ABS도어. 주문형 새시 등에 이르기까지 산업의 고도화와 다양화를 선호한다”고 강조했다.
ERP 시스템도입, 발주부터 납품까지 체계적 운용
청암은 30여년 동안 프로파일 압출 생산에서 완성창까지 ‘ONE-STOP’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ERP 전산시스템을 도입, 3만여평 부지에 24시간 풀가동할 수 있는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PVC 프로파일 압출뿐만 아니라 도어 제작 및 발포문틀 압출, 알루미늄 창호와 커튼월 등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왔다.
ERP 시스템에 대해 청암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발주부터 생산 및 납품까지 전산화되어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이 가능하다”고 전한다.
또한 청암 관계자는 “청암은 협력사인 청암홈을 통해 전국 전원주택17개 직영점을 운영, 보다 좋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코자 유통 전문 회사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을 위해 전문 상담사와 영업팀을 운영하고 해외 수출을 위한 다양한 판로 개척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렇듯 건축자재에서 유통 강자인 청암은 지금까지는 시스템창호 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었다. 하지만 최근 독일식 시스템창호 압출 및 제작업체인 ‘레하우’와 손잡고 국내 시스템창호 시장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끈다. 최근 청암은 4개 현장에 시스템창호를 시공할 정도로 고무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산 모종동과 청주, 춘천 거두리 현장, 태안군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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