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주거용 비강화 더블로이유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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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주거용 비강화 더블로이유리 출시
  • 월간 WINDOOR
  • 승인 2020.08.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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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 강화 공정 없이 기존 제품보다 단열 성능 향상
사진제공: KCC글라스
사진제공: KCC글라스

 

KCC글라스가 최근 단열 성능을 개선한 주거용 비강화 더블로이유리 ‘MVR170’을 출시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열처리를 통한 강화 공정 없이도 더블로이유리만의 우수한 단열 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제품인 ‘MVR177’의 열관류율이 1.22W/m²K인데 비해 이번에 출시한 ‘MVR170’의 열관류율은 1.15W/m²K로 개선되었다.
이처럼 KCC글라스는 기존 일반 더블로이유리의 단열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필수였던 열처리 강화 공정을 없애면서도 우수한 단열 성능은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주거용 건축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내에서 비강화 더블로이유리를 개발한 것은 KCC글라스가 처음으로, 지난 2018년 ‘MVR177’을 출시한 바 있다.
KCC글라스의 주거용 비강화 더블로이유리는 기존에 주거용으로 주로 적용되는 싱글로이유리 제품보다 더 우수한 단열 효과와 태양열 차단 효과가 있다. 계절에 따라 냉난방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이며, 일반 상업용 건물에 적용되는 더블로이 제품보다 투과율이 높아 뛰어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밝은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KCC글라스가 지난 2018년 출시했던 주거용 비강화 더블로이유리 ‘MVR177’은 이미 고덕 3단지 아르테온 등 8개 현장 1만 세대 이상에 적용된 바 있다. 또한, 이번에 출시한 ‘MVR170’은 향후 힐스테이트푸르지오 수원 등 5개 현장 1만7000여 세대 적용이 예정되어 있으며, 건설사의 주요 재건축 사업지 수주전에서 세대 특화용으로 활발히 제안되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주거용 더블로이유리 시장은 고급 자재가 적용되는 재건축 현장과 고분양가 사업지가 주축이 되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현재 국내 시장에 주거용 더블로이유리는 당사 제품이 유일하며, 향후 주거용 더블로이유리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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