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 국내 최초 비강화 더블로이 ‘SKN154’ 출시
상태바
한글라스, 국내 최초 비강화 더블로이 ‘SKN154’ 출시
  • 월간 WINDOOR
  • 승인 2020.07.08 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열처리 없이 고단열성 구현 ‘복층유리 제작 시간도 DOWN’
사진제공: 한글라스
사진제공: 한글라스

 

최근 건축물에 적용되는 창호의 단열 규정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중소규모 상가에서도 열관류율이 낮은 고성능 더블로이유리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글라스는 이러한 더블로이유리 시장 확대에 발맞춰 국내 최초 비강화로 사용 가능한 더블로이 ‘SKN154’를 출시했다.
기존 더블로이 ‘SKN154II’는 반드시 열처리를 통한 반강화 가공을 해야만 단열성능 발현이 가능했는데 신규로 개발한 ‘SKN154’는 열처리 없이 ‘SKN154II’와 동일한 국내 최고의 단열성능과 차폐성능을 구현, 기존 더블로이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평이다.
비강화로 사용 가능한 제품은 열처리로 인한 강화 공정을 생략 가능해 더블로이 제품임에도 복층유리 제작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때문에 제품의 현장 납품 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
또한, 기존 더블로이 제품들은 제품 가공 시 필수인 강화 공정으로 인해 복층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가공처가 한정적이었는데 ‘SKN154’는 모든 복층 가공처에서 사용할 수 있어 제품의 수급이 한층 더 원활해진다는 장점이있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점차 확대되는 고성능의 더블로이 시장에서 강화 공정으로 인한 납기 지연 불만과 제작처의 제한에 따른 시장 불만을 해결하고자 비강화 전용 제품인 ‘SKN154’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SKN154’는 뛰어난 단열 성능을 검증 받아 여러 관공서에 납품된 ‘SKN154II’의 성능과 동일하고, 사용 용도에 맞게 강화용과 비강화용으로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시장의 확대는 물론 소비자의 선택권도 넓힐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글라스는 지난 1957년에 한국유리공업(주) 탄생, 국내 최초로 판유리 생산을 시작한 이래 국내 유리산업을 선도해 오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코팅 유리 가공공장을 건립했음은 물론, 고성능 코팅유리, 스마트 글라스 등 끊임없이 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